저의 경우는 첫째와 둘째 둘다 출산장면을 봤지만

주위사람들의 경우 트라우마로 인식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개인마다 차이가 심한것 같습니다.

전 징그럽다거나 피가 무서운 것보다는

현미경으로도 안보이던 녀석이 그많은 양의 피를 쏟아내면서

출산하는 과정이 정말 신비롭게 느꼈습니다.

첫째 둘째 둘다 출산과정을 함께 하였고 탯줄자르는 과정과

그 이후 수술 과정도 함께 하였습니다.

그 후에 부부생활도 문제 없었구요..

근데 주위 다른 사람들 중에는 저와는 많이 다른 경우도 있더군요..


짤은 15개월된 둘째 사진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