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불법 반출됐던 조선시대 문화재 ‘문정왕후 어보’가 한·미정상회담 때 국내로 반환된다.

청와대와 여권의 복수 관계자들은 23일 “2015년 한·미 정상이 ‘조속한 반환’에 합의했지만 재판 등의 절차로 반환이 이뤄지지 않았던 문정왕후 어보가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국내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들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한·미정상회담 때 어보 반환 촉구 국회 결의안을 제출하는 등 반환운동에 앞장서왔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 동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순방에 동행하는 의원은 문 대통령의 오랜 측근인 김경수 민주당 의원과 안 의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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