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군대 개빠졌다는 말을 하는데 사실임
딱 임병장,윤일병 사건 터지기 전이 좋았음

제가 14년 10월 전역인데 전역 4개월? 정도 남기고 저거 터졌는데
아직도 기억나는 어이터지는 일화가

GOP근무 했는데 친한 상꺽 취사병 후임이 간부회식하고 남은 뒷처리를 혼자 ㅈ빠지게하는거

보니까 병사랑 존나 친한 하사간부 혼자 도와줌(GOP특성상 취사병 1명)
그당시 말출 2주남긴 개말년 나를 포함 동기 3명과 개념넘치던 후임 물상병 1명이 같이 도와줌

근데 그 물상병 동기는 옆에서 지 여친이랑 통화하고 일병들은 우리 보고 "고생하십니다" 하고는 그냥 싸지방감 ㅋㅋㅋ
전역이 코앞이고 당시 분위기가 마음의 편지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숙청 분위기라 걍 넘겼는데 진짜 군대 ㅈ되겠구나 싶었음

동생은 나보다 1년 늦게 입대라 이등별 버프 못받은 케이스인데
실제로도 ㅁㅊ날뛴다고함
만만한 선임이 ㅈㄹ하면 "마편씁니다?"이지랄하는 사태도 발생했었다함ㅋㅋ

 

간부도 일,이등별 못건드려서 상병장+분대장 한테 애들 관리안하냐고 존나 ㅈㄹ한다함 ㅋㅋㅋ

 

 

 

 

*제가 짤문화를 모르는데 이런거 올림되나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