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말미에 최희준 앵커는 심상정 대표에게 “마지막으로 짧게 ‘예스, 노’ 정도로만 대답해 달라”면서 “김정은에 대한, 북한에 대한, 김정은에 대한 애정이 있느냐, 정의당은?”이라고 물었다

심상정 대표는 웃으면서 “애정이 없다”고 답했지만 최 앵커는 거듭 “애정이 없느냐? ‘노(No)’이냐?”면서 “김정은에 대한 애정은 없다?”라고 추긍했다.

심상정 대표는 당황한 듯 “질문이 하도 …글쎄”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최희준 앵커는 계속해서 같은 질문은 반복했고, 이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방송 직후 많은 시청자는 “TV조선 최희준 앵커의 발언이 적절하지 못했다”면서 “사상 검증을 당하는 것도 아니고 무슨 의도인지 잘모르겠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저사람이 최병렬이 아들이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