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양극화 만든 한 축" 작심 비판한 문재인 대통령

http://news.jtbc.joins.com/html/276/NB11474276.html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경영자총협회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경총이 비정규직의 효율성을 거론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줄이기 방침을 비판하자, 대통령이 직접 대응에 나선 겁니다. 

이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경총을 강도 높게 비판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총도 비정규직으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를 만든 주요 당사자 중 한 축"이라며 "책임감을 갖고 진지한 성찰과 반성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어제(25일) 김영배 경총 부회장이 "개별적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비정규직은 안 된다는 인식은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사실상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직접 반박한 겁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박광온 대변인도 "공공부문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가도록 하려는 걸, 마치 민간에게 강제한 것처럼 이야기하는 건 오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기업의 임금 체불 사건을 언급하며 반성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후략

경총이 비정규직의 효율성을 거론???

동일노동 동일임금
그러나 현실,현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