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남편이 외벌이임​

그래서 김지영 혼자 집안일을 함


김지영 도와주려고 ​회사 끝나고 집에 일찍 왔다고 함​

아이 목욕시켜주려고..


이건 ㄹㅇ 대단한거임

​일 끝나자마자 옷을 안벗고 육아를 도와준다????​


김지영이 집안일 하다 팔목을 다쳤는데​
​도대체 무슨짓을 해야 집안일 하다 팔목을 다치냐?​



그리고 남편이

"​이번 명절에 같이 여행가자​" 고 이야기 하자

김지영이

​"진작에 말하지 그랬어? 부모 생신마다 내려가고
명절마다 가는거 힘들댔잖아"​


이지랄 시전

결혼한지 얼마 안된 년이 다짜고짜 저지랄하고 다녓던건데
​ㄹㅇ 나였으면 죽탱이갈기고 이혼박았음​


이영화 내내 김지영이란 주인공만 이상한 정신병자같은 소리만 짓걸임




그러다 ​결국 명절에 큰집에 내려왔는데​



​시어머니가 새벽에 혼자 일함​
깨우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혼자 일하시는데

​김지영이 일하는데 가서
​"어머니"​ 부르니까

시어머니가 ​"응 좀 더 자지 왜?"​  시전함​

비꼬는것도 아닌데 ...

여기서부터 김지영 정신병 도지기 시작함




그와중에

​아내가 큰집에 있는거 불편해 하는거 아는 남편
빨리 집에 가자고 아내 설득함​

따지고 보면 큰집이면 지 엄마아빠 집인데

아내 걱정해서 빨리 가자고 하는거임 ...
 ​



그러다 ​큰집에 시누이 등판​함


시누이가 남편 성격 비슷해서 그런지


시어머니가 김지영에게 시누이 먹을거좀 주방에서 내오라니까

시누이가 자기가 가져오겠다고 일어남



그리곤 갑자기 빡쳐서

"사부인, 쉬게 해주시고 싶으면 집에 보내주세요" 이지랄시전


존나 착한 남편이

아내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한가보다 생각해서

일부러 큰집에서 '친정' 가서

아내 쉬게 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