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342122


중국 언론 환츠스바오가 한국 언론을 신랄하게 비난함.

 

환추스바오

-우리 중국은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했다.

-그런데 한국 언론들이 중국이 무례하게 대한다고 보도를 한다.

-한중 정삼회담 이후 양국이 공동성명 발표 및 기자회견 안하는걸로 비관적 분석을 확산시키고 부정적으로 보도한다.

-우리는 반대로 한국 언론들이 너무 편협하다고 본다. 문 대통령의 성공적인 방중을 위해 여론적으로 아무런 공헌도 못한다고 본다.

-한국 언론이 사드 문제를 둘러싼 양국의 문제해결과 관계 개선에 지장을 주고 있다.

-사드 문제는 한 중 관계 최대 장애물이다. 양국 정부는 이에 일부 의견 일치를 이뤘지만, 갈등은 여전히 존재한다.

-양국이 공동성명 발표를 안하는건 이 갈등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한국 언론이 문 대통령의 방중 성과를 부정적으로 해석한다면 자책골을 넣는 것과 다름 없다.

-한국 언론은 사실에 근거해 보도해야 하며, 사드 배치 반대하는 중국 입장은 변치 않는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복잡한 정세 속에서 이 정도로 어렵게 개선된 한중관계를 소중히 여겨야한다.

-한국 언론들의 보도 행태는 오만함에서도 나오지만, 문재인에 대한 보수세력의 불만 표출로 보인다.

-중국은 이런 유치함을 배려하지도 용납하지도 않는다.

-이번 문재인 대통령 방중을 계기로 양 지도자들은 더 잘 소통할 거고 상호신뢰도 증진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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