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겨울이적시장은 두고두고 회자될 큰이적이 많습니다.

오피셜 혹은 BBC, 스카이스포츠, 디 마르지오, 빌트에서 나온 소스만 다뤘습니다.


1. 산체스 <-> 미키타리안 스왑딜



미키타리안, 산체스 둘다 백넘버 No.7

산체스 - 계약기간 4년 6개월, 주급 35만파운드 (한화 5억 1300만) + 초상권 100%

미키타리안 - 계약 기간 및 주급 비공개

특이사항

1) 이적료가 발생하지않는 선수와 선수간의 스왑딜

2) 각팀에 필요한 부분을 체움 
2-1) 맨유는 경기를 바꿀수있는 크랙형 공격수
2-2) 아스널은 외질에 편중된 공격루트를 다양화 할수있는 공격형 미드필더

3) 서로 윈윈하는 모양새지만 현재까진 맨유가 이득을 보았다고 할수있음. 
3-1) 산체스는 마지막까지 폼이 유지가 되었고, 미키는 한동안 경기명단에서 제외되서 선수의 자신감, 폼이 많이하락


2. 이청용 볼턴 임대이적



백넘버 알려지지않음, 임대기간 이번시즌까지 (6월)

특이사항

1) K리그 복수구단이 이적협상을 하려했으나 선수는 유럽을 희망

2) 볼튼의 여름에 이어 또다시 임대이적요청

3) 그와중에 전 볼튼감독이 중간에서 임대이적을 도움

4) 볼튼은 2부리그 24개팀중 20위로 전력보강 및 새로운 공격루트를 소화할수있는 선수가 필요함 (강등은 21~24위)



3. 기성용 웨스트햄 이적 거부



특이사항

1) 웨스트햄은 중원의 두깨를 더하기위해 기성용을 영입하는것을 원함

2) 스완지시티는 매년 주축선수 및 에이스들을 팔아치우다가 결국 이번시즌에 강등권에 위치

3) 급한 스완지시티는 저저번시즌 웨스트햄으로 보낸 안드레 아유를 재영입하고자함

4) 웨스트햄은 안드레 아유 <-> 기성용 +현금을 요구

5) 선수, 구단, 감독 모두 거부

6) 현재는 클럽 레코드를 깨며 현금으로 안드레 아유를 재영입해오려고함

7) 기성용은 현재 소속팀과의 계약기간이 이번 여름까지며, 재계약은 소속팀이 잔류하면 그때 다시협상을 하는것으로함


4. 에이메릭 라포르테 맨시티 이적


소속팀 - 아틀레틱 빌바오 > 맨체스터 시티
포지션 - 중앙 수비수
나이 - 24세
국적 - 프랑스

이적료 5720만 파운드 (한화 868억), 등번호 14번, 계약기간 5년 6개월, 주급 알려지지않음

특이사항

1) 아틀레틱 빌바오는 본인팀의 유스팀 혹은 바스크지방출신 선수만 기용하는 특이한 이력을 지닌팀

2) 라포르테는 현재 라리가에서도 손꼽히는 센터백이며, 프랑스 국대 부동의 센터백

3) 지난 여름이적시장때 이적이 임박했으나 통수를 치고 소속팀과 재계약을 한 이력이 있음

4) 이로써 맨시티는 수비진 리빌딩에 거진 4천억을 넘게 쏱아부음...(뭐 성적을 내니까 사주는거겠지)



5. 루카스 모우라 토트넘 이적임박



소속팀 - 파리 생제르망(PSG) > 토트넘 핫스퍼
포지션 - 우측 윙어
나이 - 25세
국적 - 브라질

이적료 2500만 파운드(한화 377억)추정

특이사항

1) 현재 메디컬 통과

2) 중국의 산둥 루넝, 라치오등이 경쟁자였으나, 선수가 포체티노에게 지도를 받고싶어한다며 토트넘을 선택

3) 포지션상 라멜라, 시소코가 겹침

4)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시소코는 경쟁자축에도 못듬, 라멜라는 모우라 하기나름

5) 현재 토트넘의 부동의 주전인 케인-손흥민-알리-에릭센으로 이어지는 공격진은 EPL 정상급의 화력이지만
  백업자원이 형편없어서 최근 4명의 체력이 눈에 띄게 하락한것을 볼수있음. (그래서 시소코를 쓰냐 x팔)
  그 대체자원으로 모우라를 영입한듯싶음

6) 이렇게되면서 부동의 원톱 케인, 좌측의 손흥민을 제외하고 모우라가 선발에 합류하면 반대로 최근 부진에 허덕이는
  알리와 플레이메이커 에릭센을 경쟁붙이겠다는 심사로 보임


6. 에메르송 팔미에리 첼시 이적



소속팀 - AS 로마 > 첼시
포지션 - 좌측 수비수
나이 - 24
국적 - 브라질

이적료 1750만 파운드(한화261억) + 옵션 700만 파운드의 계약추정, 계약기간 4년 6개월, 백넘버 33, 주급 비공개

특이사항

1) 원래는 첼시는 모라타의 백업과 알론소의 백업을 동시에 영입하려고함 (에딘제코, 팔미에리)

2) 팔미에리는 수월하게 이적협상이 되었으나, 제코의 협상은 지지부진 (첼시 특성상 30이상의 선수에겐 다년계약x)

3) 결국 제코는 협상결렬, 혹사당하던 알론소의 백업이자 경쟁자합류 



7. 오바메양 - 지루 - 바추아이로 이어지는 삼각딜



현재 가장 팝콘을 뜯고 즐기는 요소이며

이적료 거품때문에 구단들이 지갑을 열지못하자 적극적으로 스왑딜을 하는것을 알수있음

선수 3명이 끼어있는만큼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 

진한부분은 거진 진실로 받아들여지는 찌라시


특이사항

1) 아스널은 오바메양을 영입하고싶어하나 그동안 오바메양의 기행으로 열이받은 도르트문트 구단은 
  정해진 가격이 아니면 팔지않겠다는것을 고수

2) 아스널은 지루를 포함한 이적료로 도르트문트와 협상을 시작

3) 오바메양의 대체자를 구해야하는 도르트문트입장에선 옳다구나하고 협상을 시작함

4) 여기서 지루의 아내(이상황을 만든 주범)가 런던의 생활을 만족해하며 지루의 이적을 말림

5) 지루는 애처가라 이적거부, 협상이 틀어질위기에 처한 아스널은 다급해함

6) 여기서 제코와 이적협상이 틀어진 첼시가 개입함
6-1) 모라타의 백업을 구하는이유는 제공권이 좋고 팀원간의 연계가 좋은 스트라이커를 찾고있었으나
     제코올인을 외치던중 첼시 보드진이 제코에게 다년계약을 해줄수없으며 높은주급을 줄수없다고 하면서 
     계약이 불발되버림, 바추아이라는 카드가 있으나 콘테는 바추아이를 믿지않음
6-2) 급해진 첼시는 토트넘에게 바추아이<->요렌테 스왑딜까지 요청했으나 포체티노가 요렌테는 플랜에 포함된 선수
     라며 협상판을 엎어버림
6-3) 마침 콘테가 원하는 조건을 아스널의 지루가 충족하는 카드

7) 첼시로의 이적을 요청받은 지루는 런던에 남길원하는 아내의 요청도 받아들이면서
  오바메양의 이적으로 줄어들 자신의 출전기회를 보장받기위해 첼시로의 이적을 수락

8) 바추아이는 일찌감치 콘테의 신임을 잃었고, 오는 6월 월드컵 출전을 위해 경기감각을 끌어올릴 무대가필요하기
  때문에 도르트문트로의 임대이적을 결심
  
9) 결국 
   아스널 > 오바메양 
   첼시 > 지루
   도르트문트 > 바추아이 라는 삼각딜이 각구단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며 급하게 진행중

10) 이와중에 도르트문트는 확실한 대체자없이는 오바메양을 이적시키지않겠다며 아스널에게 배짱플레이를 시전

11) 급한 아스널은 바추아이의 도르트문트 임대이적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결국 오바메양을 영입


피에르 에이메릭 오바메양

소속팀 - 도르트문트 > 아스널
포지션 - 최전방 공격수
나이 - 28세
국적 - 프랑스(가봉 국가대표)

이적료 6000만 파운드(한화905억원), 주급 18만 파운드 (한화 2억8천만원)추정, 계약기간 비공개
 
12) 현재 바추아이는 도르트문트에서 메디컬 테스트 진행중이며 임대기간은 이번시즌(6월)까지로 밝혀짐

13) 첼시와 아스널간의 지루 이적은 1800만 파운드(한화272억원)으로 추정되며 협상이 빠르게 진행중이라 알려짐

14) 오바메양의 영입과 미키타리안의 스왑딜로인해 


외질의 재계약소식이 BBC에서 보도됨

계약기간은 3년반, 주급 35만 파운드(한화 5억 2천만원)

(산체스 내주고 니들이 똥줄이 제대로탔구나?)



* 쿠티뉴의 바르사 이적부터 역대급으로 활발한 겨울이적시장이 진행중입니다.
이와 별개로 사네의 부상으로 마레즈영입을 생각중인 시티나, 바르트라의 라리가 리턴, 데울로페우의 EPL리턴,
시티의 아자르영입시도, 뉴캐슬의 망갈라,슬리마니 임대이적등 재미있는 상황은 많은데....
큼직큼직한 영입이나, 코리안리거의 소식으로 적었습니다. (사실 쓰다보니 일일이 기억을못해가지고...)

웃기지만 진짜로... 타팀 선수임대비용을 아스널이 내준건ㅋㅋㅋㅋㅋㅋ


재미로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