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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사순
2017-04-28 10:51
조회: 2,653
추천: 0
[신문] 전인권의 수난5공화국 시절 탤런트 박용식은 전두환 대통령을 닮았다는 이유로 방송 출연을 금지당했다.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콩나물 팍팍 무쳤냐?" 등을 유행시키며 전성기를 구가하던 코미디언 이주일도 1981년 방송에서 퇴출됐다가 전두환 정권 말기인 1986년 복귀했다. 너무 못 생겼고 저질이라고 시청자들이 항의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실제는 전 대통령과 같은 대머리였기 때문이란게 정설이다.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노제 사회를 본 개그맨 김제동은 이명박 정부에 밉보여서 KBS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록그룹 들국화의 맴버였던 전인권이 2004년 발표한 '걱정 말아요 그대'가 표절 논란에 휩쌓였다. 그제 한 네티즌이 인터넷에 독일 그룹 블랙 푀서(Black Fooss)가 1971년 발표한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한잔 같이하자')이란 곡과 유사하다는 글을 올리면서이다. 이 곡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이적의 리메이크 OST로 삽입됐고 지난겨울 촛불집회에서 전인권이 직접 부르기도 했다. 전인권은 27일 "40년 음악인생을 걸고 표절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18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하면서 '문빠'들로부터 '적폐 가수'라고 공격을 받았다. 이어 다음 달 6,7일 예정된 공연티켓 환불이 이어지자 7일자 공연을 취소했다. '문재인 블랙리스트 1호 = 전인권'이라는 말이 나올법 하다. 메릴 스트립, 알렉 볼드윈, 마돈나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거칠게 비판하고 풍자했지만 불이익을 당했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다. 대선 기간 트럼프와 설전을 벌였던 폭스뉴스 여성 앵커 메긴 켈리는 연봉 2000만 달러(약 226억원)의 파격적인 제안을 뿌리치고 NBC방송으로 이적할 정도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다. 생각이 다르다고해서 공격한다면 박근혜정부의 '블랙리스트'와 다를 바가 없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 문빠라 불리는 사람중에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아무 상관 없는 얘기. 단순히 지지하는게 문제가 아니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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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러 수달사순 Les morts ne parlent pas. 롤모델 : Farid Berlin The Silence of the Lambs 阿Q正傳 인생은 세이브 로드가 없는 하드코어모드 인생 . 지킬게 있다는걸 감사히 여기자. 밑바닥인생이라도 지킬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을 위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된다. 설사 선을 넘었다 하더라도 답없는 외통수가 아니라면 수습하려하지 끝까지 가진 않는다. 요즘들어 존나 웃긴 찐따새끼들 많긴하다. 개인적인 시시비비를 가리는데 댓글로 유도를 왜해? 공연성이 필요해? 자신의 편을 들어준 사람이 필요해? 줏대없는 버러지 새끼들 그러한 개인적인걸 쪽지를 하는데 차단을 왜 해? 그러면서 댓글에서는 히히덕거리는거보면 진짜 선을 넘을듯말듯한 이런 놈들은 건강한 사고와 가치관을 갖고 있는 놈들이 아니니 걔네들이 그렇게 원하는걸로 보내야 버로우타지. 주먹을 두려워하고 법을 방패삼아 익명 뒤에 숨어서 모략질하는짓거리 언제까지 봐줄거라 생각했나? 방패막이 삼던 법이 당신을 도와주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어쩌려고 그러냐? 잠시 쉴란다 1년이 될지 2년이 될지 넷상의 정치추종자들은 손가락을 통해 배설 함으로 타인을 더럽혀야 속이 후련해지는 이 인간들.. 어쩌면... 특히 정치 관련 한국영화를 보면 잘못도 안했는데 평화롭게 살아가지만 단지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하나로 죽고 죽이는 그리고 죽이려는 이유. 이젠 알 것 같다. 태극기휘날리며에서의 영신을 왜 죽였는지 이젠 확실히 이해가 된다. 단순히 불쌍하다. 안타깝다를 넘어선 "어쩔 수 없다." 라는걸 깨달았다. 기득권이라는걸 챙겼다는 것, 자신이 생각하는 편중된 정치적 사상이 머릿속에 박혀 타인을 해하는 넷 상의 정치추종자 새끼들은 변하지 않음을 깨달았다. 2022.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