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이리동산초 학생들 편지에 일일이 집으로 답장 보내 화제





김정숙 여사가 전북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의 집으로 일일이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전북 익산시 이리동산초 5학년 학생 125명은 지난 18일과 19일, 발신자 주소가 '서울 종로구 청와대로 1'이라 적힌 편지를 받았다.

이 편지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이리동산초 5학년 학생들이 '촛불로 일으킨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계기수업을 진행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쓴 편지에 대한 답장으로 김 여사가 보낸 것이다.

김 여사는 답장을 통해 "보내주신 편지를 잘 읽었습니다. 또박또박 쓴 글에서 미래의 꿈, 친구와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 좋은 나라가 되길 바라는 소망이 느껴졌습니다"라며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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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70821144903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