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상과 본문의 내용은 관계가 없습니다. 아마도)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여름 새로운 VR 콘텐츠를 선보인다.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에반게리온 VR : 혼의 좌석(エヴァンゲリオンVR The 魂の座, 이하 에반게리온 VR)' 시연회를 개최하고, 6월 13일부터 진행하는 'VR ZONE Shinjuku'에서 해당 작품을 대중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에반게리온 VR'은 행사 출품작 중 가장 먼저 공개된 작품으로, 사용자가 에바에 탑승해 사도와 전투를 펼치는 VR 콘텐츠이다. 이날 선보인 시연작에는 탑승에서 사출 과정까지가 담겨있다. 실제 행사에서는 8분가량의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타미야 유키하루(田宮幸春) 프로젝트 아이 캔 소장은 "UI 및 전투 시스템은 아직 조정 중이며 최대한 원작에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실제 행사 때 공개되는 버전에서는 전투장면도 구현될 예정"이라 말했다.

이와 함께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는 언리얼엔진 블로그를 통해 스크린샷과 플레이어 UI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한편, 'VR ZONE Shinjuku'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의 VR연구팀인 '프로젝트 아이 캔(Project i Can)'에서 개발한 첨단 VR기기 및 콘텐츠를 전시하는 행사로 내달 13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78603&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