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딩때인데 방학하면 시골 할머니댁으로 놀러같어 근데 친척들이 사는동네가 할머니네 집에서 가려면 산을 넘어가야


됨 그래서 늘 아침먹고 산넘어가서 사촌형고모네집 산너머가서 점심얻어먹고 하루종일 몰려다니며 놀았어 보통 해떨어지


기전에 산을 넘어오는데 어느날 노는데 정신팔려서 해지는지도 모르게 놀았어 저녁은 할머니가 집에와서 먹으래서 고만


놀고 부랴부랴 산을넘어가는데 그때당시에 산 중턱에 집한채가있었거든 그래서 넘어가는데 보니까 불이켜있는거야 그집


에 그리고 사람들 그림자도 보이고 저녁먹나 여러명의 그림자가 보이더라고 그래서 나도 언능 할머니집에가서 저녁먹어


야지하고 산넘어서 할머니집가서 저녁을 먹으면서 할머니 산넘어오면서 산중턱에집보니까 밥먹던데 불켜있고 그림자보


니까 그랫더니 할머니가 하는말이 야야~ 거기 집없어  난 놀라서 머라고 예전에 집있었잔아 거기 남자가 미쳐서 가족들잘


때 불내서 다 타죽었다는거야 그날 무서워서 이불덥고 한참후겨우 잠들었지  아침에 놀러가야니 또 산을 넘는데 낮이잔아


 중턱에 같는데 진짜 집이  없어 그리고 가까이 가보니 탄재만 남아있더군  저녁에 본건 머였을까 분명 식구들이 밥상놓고 밥먹는상황이었는데 말소리는 안들렷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