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621100915142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 "박정희 유물전시관 취소 검토"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은 구미시가 907억 원을 들여 지난해 준공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경북민족독립운동관으로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지난해 11월 착공한 박정희 역사자료관(유물전시관) 공사는 취소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테마공원은 구미시 상모도 24만 7349㎡ 부지에 국비 293억 원, 도비 170억 원, 시비 444억 원 등 총 907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지하 1층 등 연면적 2만 8414㎡ 규모로 지난해 말 준공했다.

하지만 운영 주체를 놓고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줄다리기를 하면서 아직까지 개관을 하지 못하고 있다. 매년 운영비가 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로 떠넘기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지만, 올해 확보한 예산은 10억 원에 불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