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라비 작가의 연세대 강연 발췌 요약

 

 

저는 페미니즘을 매우 비판합니다. 저는 페미니즘을 넘어서 이퀄리즘, 휴머니즘을 주장합니다. 페미니즘은 필연적으로 남녀 이분법 분리주의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페미니즘은 여성주의이기 때문에 남녀 이분법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어요. 

 

제가 복지국가 운동하면서, 빈곤연대나 자원재활용 연대에서 활동했습니다. 폐지줍는 노인들. 전혀 우리 사회에서 밑바닥에서 어떤 도움의 손길도 받을 수 없는 분들을 위해 그런 운동을 합니다. 


제가 늘 여성단체에 대해 지적하는 점은 우리나라의 기라성 같은 여성단체들, 한국여성연합, 한국여성민우회 얼마나 많아요.  공식적 국가지원 단체만 700개가 넘고 전국 3,000개가 넘어요. 그런 여성단체들이 전혀 복지국가운동을 하지 않아요. 이것은 제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어요. 이 여성단체들은 복지국가운동 안합니다. 오직 여성 전용을 만들어라. 여성할당을 만들어라. 이런 거 많이 요구합니다. 여성단체 연합 대표가 되면 다음에 국회의원 비례대표 따놓은 당상예요. 그래서 정치운동만해요. 사회 밑바닥에 여성, 남성이 구분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여성단체들을 만나볼 수 없어요. 저는 굉장히 비판해요. 내가 이렇게 얘기하면 절대로 자기들이 대응을 못할거예요. 왜냐하면 한 게 없으니까.

 

한국 여성 민우회, 페미니즘이 부상하면서 들어보지 못했던 많은 용어가 등장했어요. 여성혐오, 강간문화, 시선강간, 뭐 정말 일찍이 들어보지 못했던 말입니다. 사실 워마드, 메갈리아가 쓰는 용어는 입으로 옮길 자신이 없고, 혐오적 발언 하는걸 입에도 올리기 힘들어요. 왜 이런 여성혐오란 말이 생기기 시작했을까요.

 

모든 사회운동은 근원이 있어요. 2015년 7월 달에 메갈리아 사이트가 만들어지기도 전이었어요. 한국여성민우회에서 하나의 키워드를 던져요. 그것이 바로 여성혐오에요. 2015년 활동계획중에 ‘여성혐오’라는 키워드를 집어 넣어요. 그때부터 그 단어가 회자되기 시작하고 2015년 8월달에 메갈리아 사이트가 만들어지면서 ‘여성혐오’에 대항한다. 그 네글자를 만들었어요. 절대 우연이 아니죠. 하나의 작품이죠. 

 

근데 저는 누군가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것은 무오류성을 전제로하고 있다고 봐요. 나에게 침묵을 강요하거든요. 저는 어떤 공론 토론장에서도 부르지 않아요. 악착같이 끌어내려요. 내가 다른 목소리를 내니깐 주최측에서 협박을 하고 결국엔 못나갔어요. 그 유명한 여성학 교수들, 여성단체는 왜 다른얘기를 들어보지 않는 건가요. 왜 날 침묵하게 하는 건가요. 이건 굉장히 잘못됐어요. 페미들이 모여서 남성은 강자, 여성은 피해자 약자라고 규정했더라구요. 끼리끼리 모여서. 우리가 정말 제대로 된 사회라면 비판할 수 있는 사람도 불러야 하잖아요. 지금 메갈리아 사태가 터져서 사회가 이렇게 뒤집어지는데 비판 목소리 왜 한 번도 못듣는거에요. 제가 오죽하면 단 서너명이라도 대학교가서 학생들 만나고 싶다고 그러겠어요. 그래서 제가 다니는거에요. 

 

페미니즘의 기본전제는 피해자 담론이에요. 절대로 못벗어나요. 뫼비우스 띠처럼 절대로 못벗어나요. 페미니즘 성립하려면 여성은 약자라야해요. 희생자라야해요. 그래야만 여성학이 존재하고 페미니즘이 존재해요. 절대로 못벗어나요. 대한민국 경찰학 개론 사회적 약자에 이런게 있어요. 깜짝 놀랐어요. 사회적 약자는 장애인 19세 미만 노약자, 그리고 여성으로 되어 있어요. 경찰학 개론에도 그게 있어요. 사회 복지학 개론에도 여성이 약자에요. 여성은 복지의 대상이고 수혜의 대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게 잘못됐다고 봐요. 저는 제대로 하려면 사회적 약자 부분에 여성을 삭제해야해요. 이게 얼마나 여성을 열등한 위치에 놓는 겁니까. 우리 여성들이 정말 열등한 위치에 있나요? 나는 한 번도 그런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난 고향이 경상도이고 남아선호사상 강한 시대, 오빠부터 더운물 먼저 주던 세대였는데 내가 그렇게 살아왔다해서 지금 여성이 약자다? 그렇게 일반화 할 수 없죠. 래디컬 페미니즘 본류가 그래요. 무조건 여성은 약자에요. 여기서 벗어나지 못하면 전진하지 못해요.

 

유엔 발표 성평등 지수 아시아 1위, 세계10위 입니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하는데 페미니스트들은 인정 안해요. 중앙대 교수가 우리가 르완다보다 못하다고 해요. 그런데 르완다는 내전이 37년 동안 계속되어 남자들 전멸한 나라잖아요. 남자는 3밖에 안돼요. 남녀비율이 3대 7이에요. 여성들이 국회의원도 해야하고, 경찰도 해야해요. 아프리카 국가들이 다 그렇잖아요. 괜찮고 신체건강한 사람은 다 유럽으로 빠져 나갔습니다. 이것을 페미니스트 여성학 교수들이란 사람이 아주 당당하게 얘길해요. 알면서 하는지 모르면서 하는지, 저는 제발 좀 인정할 건 인정했음 좋겠어요.


대학진학률 여자가 앞질렀어요. 대학을 남자들 안가고 점점 격차 벌어져요. 여성들은 단군 이래 가방끈 제일 길어요. 공무원 많고 수학, 과학 분야에도 여성이 얼마나 약진을 해요. 그런데도 여성이 사회적 약자인가요. 말이 안되는 소리를 참 당당하게 하더라구요. 저는 페미니즘에 대해 이렇게 평가합니다. 

 

“1그램의 이론에 1톤의 피해의식”을 갖고 있다. 


페미니즘 학문이 이거밖에 안돼요. 반지성적이고 자기 기만이고 가족과 공동체를 붕괴시킨다고 봐요. 이런 자기기만이 어디 있나요. 탈코르셋? 정말 자기기만이죠. 저는 페미니스트들이 과연 평화롭게 공존할 생각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이것이 과연 보편적 인권이고 페미니즘만하면 보편적 이론인지. 보편적 성평등이 되는가 정말 물어보고 싶어요. 답변하는 사람 아무도 없더라구요.

 

페미니스트들은 요즘 페미니즘 교육을 초중고 학생들에게 하려고 엄청나게 밀어부치고 있어요. 왜 그 어린아이들에게 하나의 이데올로기를 왜 주입하는가요. 페미니즘은 사회운동이고 정치적으로 풀어갈 운동인데, 왜 그 페미니즘을 초중고 학생들에게 왜 그렇게 하려고 하는지. 한국양성평등진흥원에서 강사를 보내는데 전국 30명 중고생이 제보를 했어요. 성평등 교육 내용이 엉망진창이래요. 성평등 교사들이 남자는 잠재적 성범죄자라고 가르쳐요. 여성은 남성의 기쁨조라는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런 식이에요. 다 출처 가지고 있어요. 전국의 30명에게 제보 받은거에요. 청소년 성평등 운동이 이 지경이에요. 이런 식으로 가르치고 있어요. 그래서 중고교생들 10대, 20대 남학생들은 맨날 억울해해요. 또 선생님이 우리를 성범죄자라고 한다고 하소연해요. 대전의 모 고등학교에서는 데이트 폭력 강의하면서 남학생들만 모았어요. 데이트 폭력이란 것은 성범죄자나 가해자나 받아야할 교육을 데이트 폭력을 시청각실 불러서... 남학생들 굉장히 상처받아요. 애들이 요즘 다 알아요. 학교가 뒤집어졌어요. 이 학생 대전에 있는 학생인데 카이스트에서 제가 강의한다니까. 버스타고 찾아온거예요. 데이트폭력 자긴 너무 억울하다. 왜 우릴 성범죄자 취급하냐고 하소연하는 거에요. 지금 성평등 교육이 이 지경이예요. 그런데도 페미니즘 교육 밀어부치잖아요. 통과 될거같아요. 국회 통과되면 지옥문이 열리는 거죠.

 

혜화역 시위 보고서 나왔잖아요. 그게 XXX교수가 썼더라구요. XXX교수는 처음부터 메갈리아, 워마드를 지지했던 사람이에요. 그리고 한겨레 신문에 메갈리아, 워마드 고마워 말걸어줘서... 그런 글 쓰고. 그런 사람이 혜화역 평가서를 쓴 거예요. 저는 그거 보고 찢어버리고 싶었어요. 진짜. 어떻게 그게 정확한 보고서가 될 수 있냐구요. ‘불편한 용기’의 공론화 테이블에 여가부 장관, 행정부 장관 나오는거예요. '불편한 용기'에 있는 사람들 뭐하는 친구들인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우리나라 각료들이 가요. 혜화역 시위가 홍익대 남성모델 사진을 워마드에 올려서 잡은건데 여자라서 잡았다. 이러면서 일어난 거잖아요. 본질은 어디가고. 어떻게 국정운영이 이럴수 있는거에요. 그런 생떼를 쓰는 단체에 각료들이 모여서 만나고. 여성 검사를 늘려라, 유튜브의 페미니즘 비판에 제재를 가하라 등 그들과 국정운영을 논하고 있어요. 내가 그 보고서를 보고 다 찢어버리고 싶었다니깐 자기들끼리 두 번째 또 만났어요. 7개 부처가 총출동했대요. 진선미 장관이 불러서 갔대요. 어떻게 국정운영이 이럴수 있나요. 저는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우리나라 정치가 정체성 정치에 빠진거에요. 이젠 못벗어 납니다. 제가 그거보고 정말 망했다고 느꼈어요. 혜화역 시위 보고서 평가하려면 나처럼 비판하는 사람 의견도 들어봐야지, 일방적으로 워마드 지지하는 사람한테 맡기고... 그리고 공론 테이블이 아니라 비공개로 만난 거 아니에요? 거기서 국정을 논하고 이게 뭐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얼마나 페미니즘 정치가 우리 정치를 휘감고 있는지 참 암담했어요.


가부장제 봅시다. 래디컬 페미니스트와는 1970년대부터 철천지 원수죠. 그러나 저는 문명에 대한 남성의 기여도를 인정해야 된다고 봐요. 그 피라미드 만들고 할 때 전부 남성 노예들, 워털루 전쟁때 남성 7만명 죽고 강물이 핏물처럼 흘렀습니다. 그렇게 해서 인류의 문명은 발전해왔는데 문명에 대한 남성의 기여에 대해선 페미니스트들은 철저히 무시하죠. 우리 아버지들의 삶이 그렇게 무시받아야 하는 건가요. 우리 아버지들 가부장제라고 해도 그렇게 무시당해야 하는가요. 그렇게 없애야 하는 것인가요. 이게 무슨 남성우월주의냐 이거죠. 저는 문명발전의 최대 수혜자는 여성이 아닐까 해요. 페미니스트들이 난리치겠지만 문명이 발달하면서 여성은 교육의 권리, 임신하지 않을 권리를 갖게 되고 문명의 발전에 의해서 잘살고 있는데, 그 문명의 발전에 기여한 남성들은 무시당해야 하는가요. 

 

오히려 현대사회는 가모장제 아닌가요? 오히려 어머니들이 모든 것을 결정해요. 자녀양육, 학교, 집 고치고 사고팔고, 어머니들이 다 해요. 요즘 브런치 카페가 유행인데 애들 학교 보내고 다 거기서 결정해요. 저도 집에서 제가 결정해요. 우리나라 여성들처럼 파워 있는 여성이 있는가 싶어요. 남자가 봉급 갖다주면 여성이 사용하죠. 남성들 소비권력 없잖아요. 저는 가부장제가 뒤집어졌다고 봅니다.

 

미투운동은 사실, 이게 페미니즘 운동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한번에 들이닥친 겁니다. 그래서 이 미투운동이 너무나 불행해요. 우리나라 남성들에게 페미니즘 운동이 같이 온거에요. 그래서 무죄추정 원칙이 이루어지 않았어요. "저 사람이 나 성추행 했어"라고 말하면 여론이 판사 노릇 다해요. 성폭행 무고 피해자인 박진성 시인과 인연이 있어요. 그 19살 여고생이 허위로 거짓 미투한거잖아요. 그 한마디가 사람을 완전히 매장시킨거잖아요. 지금도 재판이 안끝났어요. 저는 사람이 성범죄자로 몰리면 어떻게 망가지는지 봤어요. 사회생활을 할 수 없어요. 공황발작 때문에... 젊은 나이에. 정신적 육체적 다 망가진 거에요. 저는 얼마나 이 사람들이, 제가 인터뷰어이기도 해요. 그러다보디 하일지 교수, 배우 조덕제씨와 인터뷰 다 했어요. 배우 조덕제씨도 영화 찍다가 재산 다 날리고 원룸에 살아요. 제가 다 직접 인터뷰 했던 사람들이에요. JTBC 손석희 앵커는 방송에서 “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다”이런 거나 내보내고... 이건 증거재판주의 법치주의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미투운동이 법치주의를 얼마나 후퇴시켰는지 몰라요. 성범죄자, 강간자. 감옥에 쳐넣어야죠. 철저하게 증거재판 위주로 가야해요 그래야만이 억울한 사람이 안생기는 거에요. 여성에 의한 데이트 폭력도 많아요. 남자들은 말 못해요. 우리가 그런 것도 다 감안을 해야한다는 거예요.


남성차별시대. 전엔 남성 역차별 시대라했는데 지금은 '역' 자를 뺐어요. 남성은 혐오받아 마땅한 존재인가요? 요즘은 남성 성기비하가 거의 국민스포츠에요. 계속 여성전용시설 만들고 있고. 그래서 제가 공동징병제 실시하자 한거 아니에요. 지금 군병력 유지할 경우에 앞으로 10년 안돼서 청년 남성 절반이 군대에 가 있어야 해요. 청년인구 올해부터 줄기 시작하고 생산인구 줄기 시작해요. 대학가에서 ‘인싸’ 있잖아요. 인싸는 사실 연애 잘하고 여자친구 많아요. 돈 있고 권력 있고 인물 잘 생기고 학벌 좋고 그런 '인싸'들은 페미니즘 열풍들과 상관 없더라구요. 대다수 ‘아싸’ 청년들이 소외되고 있더라구요 나한테 메시지 너무 많이해요. 내가 아는 20대 청년이 푸드트럭해요. 내가 결혼할 수 있을까요. 이런 상태에서 누가 나와 결혼할까요. 이렇게 물어요. 너무 마음이 아파요. 대다수 '아싸'들이 너무나 힘든 시기예요. 너무나 처참한 시기예요. 거기다가 남적남 구도까지 만들어져요. 남자의 적은 남자예요 이건 어디 특목고에서 일어난 거에요. 경쟁자 남학생을 끌어내기 위해서 성추행 누명을 씌운거에요. 다행히 경찰서까지 갔는데 무죄로 풀려났어요. 그런데 그 이후에 반의 여학생들이 벌레 보듯 하는거에요. 무죄인데도 반의 여학생들이 벌레 보듯 하는 거에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나한테 메시지를 막 보내요. 그래서 이제 남적남 구도예요. 여적여 아니에요. 남자들은 그 조그만 파이에서 싸우는 거예요. 지금은 남성성 위기예요. 

 

저는 그래서 문화권력ㆍ소비권력에서 남자들이 주도권을 찾아야한다고 봐요. 그래서 저는 남성들의 삶도 재구성되어야 한다고 봐요. 여성들이 탈코르셋하면 남성들은 탈갑옷해야죠. 너는 남자니까 강해야지 울지마. 그거 다 벗어던져야죠. 군인 보고 군무새니 뭐 비하 할 일이 아니잖아요. '한국남자'라는 비하하는 책이 나왔잖아요. 참 모욕적이죠. 저는 저와 공부하던 학생들이 군대가면 참 마음이 아파요. 군훈련병한테도 성평등 교육 시킨대요. 똑같이 가르켜요. 그래서 흥분해서 나한테 얘기해주더라구요. 

 

페미니즘 광풍이 2015년부터 시작해 내년엔 5년째입니다. 지금 다 정체성 정치에 갇혔어요. PC주의, 정치적 올바름, 포퓰리즘적 올바름. 이게 사람마다 강박증처럼 매달릴 수 밖에 없잖아요. 이건 끝없이 넝쿨속으로 들어가는 거에요. 페미니즘은 이것저것 끌어다 정당화해요. 여자라서 죽었다, 여자라서 억압당했다, 착취당했다. 과연 평화롭게 공존화할 마음이 있는 것일까요.


저는 페미니스트들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어떤 세상을 만들자는 건지. 과연 우리시대 얼마나 행복해졌는지. 저는 정말 물어보고 싶어요. 너무나 구시대 담론에 안타깝게 매달리고 있어요. 이제는 좀 냉정하게 분석하고 평가해야 합니다. 아무도 페미니즘 광풍을 비판 안해요. 최소한 우리가 담론을 해봐야 하잖아요. 어떻게 비판하는 사람들 목소리를 안들어 줄수 있는가요. 왜 비판의 목소리가 이렇게 나오는지. 지금쯤 우리가 담론을 형성해 봐야만 페미니즘이 뭘 남겼는지,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알 수 있어요. 저는 페미니스트들이 죽어라 날 끌어내리지 말고 공론장에 같이 나갔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서로 얘기하자는 거에요. 저는 진짜 페미니스트들에게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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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세라비 작가랑 이선옥 작가가 진짜 투탑으로 빛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