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올린 사람은 아기의 엄마 A씨로, 그는 최근 몸살이 나 친정엄마에게 딸을 맡겼다.

A씨는 자신의 친정엄마가 평소에 육아 관련 정보를 잘 알려주고 손녀딸도 잘 재워 걱정 없이 맡겼다고 했다.

그런데 5일 후 딸을 찾으러 친정에 간 A씨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딸의 얼굴이 전혀 달라져 있었던 것.

닷새 만에 만난 딸은 볼과 눈두덩이 등에 몰라 보일 정도로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었다. 갸름했던 턱선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없었다.

A씨는 "며칠 사이에 딸이 이렇게 달라져 있을 줄은 몰랐다"면서도 딸이 더 귀엽고 건강해졌다며 친정엄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손녀, 손자에겐 뭐든지 맛있는 걸 먹이고 싶은 할머니의 마음은 전 세계 공통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