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27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미술가에 의해 예술 작품으로 
승격되는 일상용품을 전문 용어로 ‘오브제’라고 한다. 

미술에서 이런 개념을 처음 만들어낸 사람은 마르셀 뒤샹(1887~1968)이다.



마르셀 뒤샹의 작품 ‘샘’
1917년 처음 제작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바꾼 작품이다. 
도판 작품은 1963년 작가에 의해 재제작된 것으로 스톡홀름 현대미술관에 소장돼 있다.



메레 오펜하임의 작품
‘여자 가정교사, 나의 간호사’. 
여자 구두를 끈으로 묶고 힐의 끝부분에 레이스를 붙여 접시 위에 놓은 설치 형식의 미술 작품이다. 
작가가 1936년에 처음 제작했다. 도판의 작품은 1967년 작가가 직접 재제작한 것으로 현재 스톡홀름 현대미술관에 소장돼 있다.

결국 뒤샹이 한일은 20세기 미술에서는 아이디어가 창작의 주요 동력이  될수있다는 점을 보여준것이다.

어렵다...무척
그러나 뒤샹이 천재인것만은 
분명한것 같다.
어찌 저런 생각을...


2.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 96책이 추가로 발견됐다



6·25전쟁 때 북한군이 북으로 반출했다고 전해질 뿐 국내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던 적상산사고본 실록(4책)이 국립중앙박물관(1책)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3책)에 나눠서 보관되어 있었다는 사실도 뒤늦게 밝혀졌다. 



그중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1책은 ‘광해군일기’로, 그 첫 면에 ‘이왕가도서지장(李王家圖書之章)’, ‘무주적상산사고소장 조선총독부기증본(茂朱赤裳山史庫所藏 朝鮮總督府寄贈本)’ 등의 인장이 찍혀 있는 것으로 보아 전북 무주 적상산사고에 보관됐다가 일제감정기에는 이왕가도서로 편입된 실록임을 알 수 있었다.

문화재청은 전라북도 무주 적상산사고에 보관되어 있던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본 4책과 오대산사고본 1책, 정족산사고본의 누락본 7책, 봉모당본 6책, 낙질 및 산엽본 78책 등 조선왕조실록 96책을 추가로 확인해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

근데 왜 이제서야 발견한거지?
등잔밑이 어두웠나?


3.
현재 우리나라 판매 1위 맥주는?



단연 카스다
다음달 4일부터  카스의 출고가격이 56원 오른다 평균 5.3%다
언제나 그랬듯이 인상의 이유는
“원부자재 가격과 관리비용 상승”이다. 
그러나 실상은 카스를 생산하는 오비맥주를 매각하기위한 선제작업이라는 지적이 많다.

오비맥주는 전 세계 맥주 시장점유율 27%에 달하는 AB인베브가 2014년 미국계 펀드 KKR로부터 58억 달러(당시 환율 약 6조1700억원)에 사들인 회사다.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2017년 매출 1조6635억원, 
영업익 494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무려 29.6%에 달한다. 

저도 카스의 영업이익에 
큰 보탬 했습니다....

4.
生花 오래 유지하려면?



꽃병에 탄산수와 생수를 3대7 비율로 넣고 생화를 꽂아두면 좀 더 오래 유지된다.

그래서 여자분들이 탄산수를 많이 마시는건가?

5.
"마사―너는 한없이 귀여웁고 탐스럽구나. 내 기어코 훌륭한 일을 쌓고 쌓어 너를 행복케 하마."



화가 이중섭(1916~1956)이 
일본인 아내 야마모토 마사코
(山本方子·98)에게 쓴 한글 편지가 최근 공개됐다. 
이중섭이 애칭(마사)으로 부른 결혼 전 아내에게 연필로 써 건넨 것으로, 
이름 '둥섭'과 그의 호 '素塔'(소탑)을 종이 위에 나란히 적고 반으로 접은 짧은 편지다. 
날짜는 '194. 7. 6'이라고 적었다.
1939년 처음 만난 마사코가 아직 한글을 모르던 당시 장난기를 담아 이듬해인 1940년 쓴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중섭이 한글로 남긴 편지는 매우 희귀한 데다 연인에 대한 사랑과 
화가로 성공하겠다는 결의 
모두 담겨 있어 의미가 크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중섭은 진정한 로맨티스트였다...


6.
냉난방과 공기청정, 제습, 가습까지 
한 대의 에어컨으로 해결할 수 있는 초프리미엄 올인원 에어솔루션 ‘LG 시그니처 에어컨’이 출시된다. 



이 에어컨은 
냉장고, 올레드TV,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에 이은 5번째 ‘시그니처’ 브랜드로
인공지능(AI)과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가격은 1000만원대로 예상되며
5월중 출시예정이다

비싸긴 비싸다...


7.
가볼만한 봄 페스티벌 3군데





봄은 페스티벌이지....


8.
[시로 여는 수요일] 

구부러지다

 - 이재무



강은 강물이 구부린 것이고

해안선은 바닷물이 구부린 것이고

능선은 시간이 구부린 것이고

처마는 목수가 구부린 것이고

오솔길은 길손들이 구부린 것이고

내 마음은 네가 구부린 것이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오늘의 운세입니다 



축구를 이겨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축구를 보며 카스의 순익에
큰 보탬을 드렸습니다
열심히 잘 해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진심어린 응원을 보냅니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좋은 수요일 되십시요.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