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18일 화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고려대 학생들이 손꼽은 名종강사





특히 법학전문대학원 조영선 교수의 
종강사가 마음에 남아 옮겨본다.

"교수로 학교에 돌아왔을 때 마치 2학년의 내가 잠깐 후문 하숙집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온 것 같았는데 30년이 흘러 있었다 시간의 속도가 
잘 느껴지지 않겠지만, 하루하루 흘러가는 시간들을 꼭 붙잡아라. 
그러지 않고선 어느 날 눈을 떠서는 후회할 수도 있다
누구나 언덕 높은 곳의 큰 나무가 
될 수는 없고, 누군가는 도로 옆 작은 관목이 되어야 한다 큰 나무가 되지 못하는 건 결코 너희가 뒤처져서가 아니다. 선장의 일이든 선원의 일이든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되자"

왠지 짠하다...


2.
이색과일 몇가지.

*롯데프리미엄푸드마켓이 판매하는
고당도 포도 '블랙 사파이어'




길쭉한 모양이 가지를 닮았다고 해서 '가지 포도'로 불린다.
고당도인 데다, 씨앗이 없는 게 특징이다. 

*상하농장이 지난해 온라인에서 
처음 출시한 '납작 복숭아' 




유럽에서나 맛볼 수 있었던 복숭아로 당도와 수분 함량이 높다. 

*현대백화점이 2017년 말 업계 최초로 출시한 '흰 딸기'





*이마트의 껍질째 먹는 노란 사과인 '시나노 골드'





*킴스클럽에서 출시한 
설탕에 푹 담근 것처럼 단맛이 나는 토마토인 '토망고'





한개도 못먹어 봤군 ㅠ
어제 맥주는 다 먹어 본것 같던데...

3.
'제32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대구 동부소방서 119구조대원인 
정재헌(24) 소방관이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소방시도본부에서 3000여명이 참가했으며  구조 활동과 관련된
4개 종목으로 경쟁했다. 
종목은 
9㎏ 호스 설치하기, 
해머로 70㎏ 중량물 밀어내기, 
높이 4m 수직벽 넘고 
70㎏ 마네킹 옮기기, 
482개 계단 오르기다. 

실전과 비슷한 환경을 위해 소방관들은 방화복·공기통 등 25㎏에 달하는 소방 기본 장비들을 착용한다고 했다. 
각 단계를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하게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에 우승한 정 소방관은 
총 5분 27초 만에 최강 소방관 종목을 완수했으며 마지막 단계인 482개 계단 오르기에서는 이번 대회 최고 기록인 2분 14초를 달성했다. 

그대가 있어 참 든든합니다...


4.
오는 6월21일 제 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DIMF·딤프)이 막을 올린다.




◇DIMF의 핵심공연인 공식초청작 8편

▲웨딩싱어
(영국·6월21일~6월30일
대구오페라하우스)

▲테비예와 딸들
(러시아·7월5일~7월7일
수성아트피아)

▲청춘
(중국·6월21일~6월23일
아양아트센터)

▲이브 몽땅
(프랑스·6 월26일~6월30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라 칼데로나
(스페인·6월26일~6월30일
문화예술전용극장 CT)

▲시간 속의 그녀
(중국·6월29일~6월30일
아양아트센터)

▲One Fine Day
(대만·7월5일~7월7일
어울아트센터)

▲뮤지컬 블루레인
(한국·6월21일~22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한 작품이라도 볼수있음 좋으련만...

5.
수박이 왔어요!!




수박의 계절이 돌아왔다.
기온이 오르면서 수박 출하량이 늘고있다.
출하량이 늘어남에 따라 수박 가격도 떨어져 지난달 평균 1만8462원에서 지난주 1만4300원대로 떨어졌다.

어린시절 남의 수박밭에서 몰래 따서
주먹으로 깨먹었던 뜨뜻미지근했던
수박이 갑자기 생각난다...


6.
4인의 탈북민이 선택한 
新평양냉면 맛집




위 왼쪽부터 ‘동무밥상’의 평양냉면과 소고기회무침. 

소·닭·돼지고기 등을 8시간 동안 삶아 우려낸 진한 육수가 일품인 ‘설눈’의 고려물냉면. 

‘봉밀가’의 평양메밀물국수와 호평을 받은 군만두. 

‘진미평양냉면’의 비빔면과 제육. 옥수수 전분이 들어간 면에서 고소한 향이 난다고 한다. 

왠지 모대학의 광고 카피가 생각난다
''겨뤄보자 4년제''

대형냉면집들이 긴장할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7.
코레일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은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열차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우리의 여름, 레일好캉스’ 상품을 출시했다.




‘레일好캉스’는 왕복 열차 승차권과 호텔 숙박권이 포함된 자유여행 상품으로 정가보다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시간대의 열차와 호텔로 구성돼 원하는 시간에 맞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강원권 3곳, 충청권 1곳, 전라권 3곳, 경상권 1곳을 포함해 모두 9군데 호텔과 연계해 상품을 구성했다. 

오~~~기차타고 슝...


8.
이 아침의 詩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오늘의 운세입니다 



잠깐 하숙집에서 점심을 먹고온것 같은데 30년이 지나있었다...

왠지 짠하다
30년과 점심 한그릇
시간은 또 그렇게 흘러간다...

좋은 오늘 되십시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