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얘기했지만.

저흰 다 걸치고있습니다 자가 건물.(저희도 세 100만원씩 내려줬습니다. 경기안좋아서)

남의 건물에서 세.내면서. 영업. (우리쪽은 올렸네요... ㅠㅠ)

직원들 월급주지만. 당연히 최저임금보다 훨 높습니다. 주는시급은. 그외복지로 나가는건 별도구요.


여긴 보니까 자꾸 한가지로만 생각하고 얘기많이하시는데



보통 자영업하시는게 2가지 트리에요.  정말 수익구조 계산 많이해서. 들어가거나.

할거없고. 저 종목이 돈벌기좋다는소리에 무작정 뛰어들거나.



실제로 오픈하는거보면. 저 2가지사례가 거의 반반이라고 보시면됩니다. 후자가 더 크거나.


보통 상권 분석하고 들어가면 임대료가 처음에 걸립니다.


여기 유동인구라던가.  내가 장사할때 정체인구라던가 계산해서 좋다고 판단되면.


일단 그쪽은 땅값이 거의 비쌉니다. 높은확률로요. 그러면 그쪽에 지어진 건물자체가 비싸요.


자. 저게 비싸지면 뭐냐.. 당연히 임대료가 높게 측정됩니다. 



 그럼 유동인구가 정체인구 계산해서 들어가면.


직원도 좀 뽑아야겠네요? 그럼 여기까지 계산해서 다들어가요. 보통 임대료 높은데는. 소형 커피숍 이런데 제외하곤.


기본 3~8명 씁니다.  ( 자 흔히들 알고계시는 젠트리피케이션이되는 서울 몇몇 이런덴 제외하겠습니다.)


흔히들 광역시나. 광역시. 들어가기전의 시등급에서.  목좋은데는 기본 30~50평기준 500~1000정도합니다.


이건 고정 지출이에요. 5~10년정도는요.


근데  위에 저직원들 월급은 한달에  얼마가 지출되냐 600~1600사이가 나갑니다. 대략적으로요


여기서 최저임금이 더오르면. 금액폭이 얼마나 더 커질까요? 변동되고. 추가로 빠져나가야할 지출이 커집니다.


임대료가 한달에 30 50 100오르는거랑은 차원이 다르죠. 그럼 뭘하냐. 직원을 줄여요. 시간을 줄이거나.


실제로 작년에. 이렇게 되거나. 문닫는곳이 엄청 많았습니다...


폐업도 많구요. 빈 공실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그럼 고용율도 줄어요) 


예상 고정 지출이랑. 변동지출이랑은 다른건데 동일선상에놓고 보기에.. 글써봅니다.



물론 수익이 잘나오면. 서로 상생하는게 좋아요



근데.. 저정도에서. 순수익을 잘낼수있는곳은 극히 드물어요.


그래서 월세가 올라도 문제가되고. 임금이 올라도 문제가되는겁니다.




자 그러면. 임대료 내리라고하는데. 너무크게 가지도말고. 정말 알짜부자 말고는 대부분 빚 껴안고 사는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세금+빚이자 들어가면.  임대료에서 충당이되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사람들은 땅파먹고 사나요?

이사람들도 투자하고 들어간건데요? (여기 건물주 시선이 안좋으니 여기까지만)



자 그럼 우리쪽 매장은 어떻게 커버하냐.. 

제가 한 2~3배일합니다.... 가족도 같이 그렇게 해요. (성격자체도 남에게 안맡기고 직접해야 안심이가서)

직원 스트레스 안주고 자유로워요. 청소 그런것도 우리가 다해요.  (가족이 갈려나갑니다.)

이렇게해야. 페이 맞춰주고 월세내고하니까요.


직원 시차있고. 시차아닌날도 30분일찍들어가고. 애데리러가야하면 도중에 다녀오고. 자유롭습니다.

평균 직원 근속이 5년이상이에요. 지금 계신분은 11년되었구요. 그만둘떈 대부분 결혼해서 타지갑니다.



근데 뭔가 열심히 하는데 수익구조는 좀 낮습니다. 인건비가 비싸고 세가 물론 비싼것도 있지만,. 중요한건 그게아니에요.


근데. 웃긴게 뭐냐면.. 저희 매장 유명합니다. 작아도 도단위에서   1위에요


기술로 진짜 유명합니다만.  근데 사람들이 멸시하거나. 후려칩니다. 인건비에대해서요.


우리업계만 그런것도아니고 다른 현장 기술직 단가를 후려칩니다. 누가요? 소비자분들이요


그래서 수익구조가안나와. 일은 일대로 치이면서. 직원은 더 못뽑는 결과가나옵니다.




자꾸 해외 최저임금이랑 비교하시는데


그럼 저희도 해외 기술직 인건비 비교해볼게요


기술직 인건비는 왜 뺴먹는건지 궁금해요.  거긴 기본 5만원에서 30만원때까지 갑니다.


저희 동종업계 기준으로요.




그쪽 최저임금이 높거나그러면  대부분 시장에 반영될결과가 큽니다.


우리나라에선 무료무료 1만원대에요 거의 대부분.


니들 그렇게 받아라 그렇게 좋으면 하면되지않느냐


20~30년동안 그냥 받던걸 돈달라고하면 욕안하겠어요?


손님들이 겁나 쌍욕합니다. 얘기꺼내면. 이딴식으로할꺼면 망하라 딴덴 그냥해주는데 저주 붓고갑니다.


20대~30대는 안그럴거같죠? 눈빛이 달라요.


시도 안해본거같죠? 그렇게하다 망한대도 있습니다. 손님이 아예안와서.


왜 님들은 권리이런걸 다챙기려고하면서. 왜 자영업기술계통은 안챙겨주려고하는데요


인터넷에선 난 아닌데? 드리는데? 하시는데요. 실제로 100명오면 99명이 그냥 무상으로 깔고옵니다.


나머지 1명은 아예 타지사람일경우가 크구요



그러니까 하고싶은말은.. 최저임금 챙기는거좋아요. 근데 거기올라가려면 다른것도 손댈부분은 엄청 많다는겁니다.

그냥 아무것도모르면서. 니들이 그런것도 못챙기면 망해라 이런얘기하지말구요.

똑같은 논리로 님들도 그정도 능력이 안되어 최저임금이상 받지못할꺼면 일할생각도하지말아라. 이러면 듣기 좋나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희매장은 최저임금 1.5배입니다... 시급이) 수당 별도..



자꾸 손님받다 와서 내용이 좀 끊기긴 하는데 이해부탁드려요





유통구조등 다 기이한거 알고있어요. 거기도 뭔가 그렇게 산출된게 이유가 있겠죠.


근데 왜 유독 여기 게임사이트나 유머 사이트에 계신분들은


힘들게라도 잘버티고 살려는분들에게 구조안나오면 떄려치라는 막말하는겁니까.?


왜 유독 자영업자들에게만 건물주에게만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싶은겁니까?


악덕자영업자들말고. 악덕 건물주들말고..   대부분이 문제는 그게 아니라고 얘기하는데


왜 자영업 해보지도않은분들이 값을 추론해서 비난하는건데요.


보고 기가차서 적어봅니다.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알바인지. 모르겟는데. 세상살아보고. 지역에서 살아보면


님들이 인터넷으로 아는거랑은 많이 다릅니다...


뉴스에서자극적으로 나오는거랑 비교좀 자제하시면 좋겠어요.


... 검수할 시간이안되어서.. 대충 쓰고 마무리합니다..


궁금한거 있으시거나. 다른생각이 있으시면 첨언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자꾸왔다갔다하다보니. 정리가안되네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