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시에는 인터넷에도 티비에도 연설 예고가 나오지도 않았었는데 


입소문만으로 50만에서 백만(보라매공원 레전드 연설)까지 사람들이 모임ㅋㅋㅋ



티비에서 김대중이 토론한다고 하면 시청률을 오르락 내리락 하게 할정도였음



숫자로 표현하자면 

김대중이 어디서 연설한다 이러면 국민들 10명중에 1명은 짐을 싸서라도 그 장소로 사람들은 달려감



어마어마한 독서(긴 옥살이에서 쌓은)량과 타고난 센스, 지식, 머리, 인품 등에서 나오는 언변



기자들이 제일 좋아했던 정치인은 항상 김대중 전대통령을 말하는데


이유는 말솜씨가 너무 간결하고 깔끔해서 핵심을 말하면서도 군더더기가 없어 불러주는대로 받아적으면


편집없이 그게 신문으로 나올수있어서 제일 좋아했다 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