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 검찰은 정경심 교수를 조사도, 소환도 안하고 기소했습니다.
패스트트랙에 관계된 의원들은 경찰수사에 응한 사람도 있지만
현재 응하지 않은 사람이 더 많습니다.











(벌써부터 심기 불편)











박 : 또 검찰이 소환했을때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이런 분들도 소환 조사 없이 기소를 할 거죠??

= 늬들 정 교수 조사 없이 기소 때렸으니
조사 불응하는 자한당놈들한테도 적용 가능하겠네?











..........











윤 : 그건 수사를 마쳐봐야...











윤 : 지금 수사내용에 대해 자꾸 말씀하시는데
저희로서는 참 답변 드릴수도 없고











윤 : 또 그... 뭐 기소를 할거냐 말거냐 이런.. 하.. ㅋㅋㅋ

(대놓고 질의 내용이 어이없다는 듯이 비웃음)











윤 : 그런 질문을 하시면 저희가 어떻게 대답을 합니까?











박 : 아니 왜 정경심 교수는 소환도 조사도 않고 기소했으니까
똑같이 할 수 있냐고 물은 것뿐인데











윤 : 아니 지금 의원님..
국정감사라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어느 특정인을
지금 무슨 여론상으로 보호하시는 듯한 그런 말씀을 자꾸 하시는데!











(정경심 보호하는 말 왜 하냐고 대놓고 불쾌해하고 있음)











박 : 아니 보호하려고 하는게 아니에요. 패스트트랙에.. 패스트트랙에..

윤 : 이 사건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

(박지원이 말하려는데 국감장에서 피감기관장이 의원 말 개무시하고 지 할 말만 함)











박 : 아니 패스트트랙이..

윤 : (개흥분) 아니!!! 패스트트랙에!!
패스트트랙하고 지금 정경심 교수 얘기하고 왜 결부가 되는지











윤 : 그게 왜 결부가 되는지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사람 칠 듯)











박 : 법은 만인 앞에 평등한데
정경심 교수 기준대로라면 패스트트랙 의원들은 어떻게 할것이냐. 
그걸 물어보는겁니다.











(못 마땅해 죽으려 함)











윤 : (이 악물고) 다 법과 원칙대로 하겠습니다. 예.











(얼탱 터지는 영감)





국회의원들의 놀이터라 불리는 국감장에서

피감기관이 저런 태도를 보일 수 있네

역시 무소불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