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트에 갔다가 주차장에 방치되어 있던 새끼냥이 발견

사진은 못찍음 불안하긴 했지만 어미냥이 대려가겠지란 생각에

조금 디켜보다가 장보러 들어감. 사실 주차장이라 매우 위험해 보였음.

장보고(약 한시간걸림)나 왔는데 새끼 냥이는 그자리에서 계속 움.

불안한 마음에 삼십분 정도 지켜보고 주위를 둘러 봤는데 어미냥은

보이지 않았음. 그래서 일단 줍줍....

줍줍한 당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얼굴만 따뜻한 물로 딱아주고

오늘 아침에 동물병원 대리고 감.

의사쌤 말로는 3주에서 4주 정도 되었고, 일주일만 더 분유 맥이다가

사료를 물에 불려서 주기 시작하면 된다고함.

갑자기 집사가 된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