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을 이용신 성우 사적인 용도로 썼지만 나중에 채웠으니 문제 될 거 없다. 라는 공지.



추가로

본인은 AGF 1일차에 참관했었고 공교롭게도 저 성우도 AGF 1일차 메인 스테이지 프로그램으로 등장함.

라이브 볼 생각은 전혀 없었고 프로그램 사이의 공백 기간에 메인 스테이지 뒤쪽에서 쉬던 중에

이용신 성우의 프로그램이 진행돼서 그냥 쉬면서 구경했는데 내용이 참 가관이었음.

목 상태가 안 좋다고 라이브는 음원 틀고 대충대충 관객들한테 마이크 넘기면서 부름.

더 기가 차는 건 중간에 진행자와 인터뷰 중에 며칠 뒤에 본인 라이브가 있는데 목 상태가 안 좋아서

최대한 목 관리를 하고 있다며 라이브 상태가 별로인 것을 변명함.

본인 개인 콘서트는 중요하고 초청받아 온 AGF 프로그램은 안 중요하다는 건가?

분명 AGF에 본인을 보러 온 팬도 있을 건데?

정말 언행 하나하나가 마음에 안 듦.


아 그리고 또 하나 생각났는데 AGF 인터뷰 중에 달빛천사 곡들 원작자와 직접 통화해서

앨범으로 낸다고 얘기했고 그분도 앨범 잘 만들어 달라며 합의가 됐다는 식으로 말하며

그 원작자가 나중에 본인한테 곡도 만들어 준다고 어필까지 하던데,

그럼 도대체 지금 앨범 펀딩에 관련한 저작권 문제는 얘기를 안 했을까?

우리는 모르는 사정이야 있겠지만 AGF 인터뷰에서 말한 내용만으론 의구심만 들지 펀딩에 대한 불만이 해소가 안 됨.





이용신 성우에게는 달빛천사 풀문, LOL 아리 성우라는 것 외에는 별 관심 없었고

달빛천사 곡들은 정말 하나하나가 좋다고 생각해서 펀딩에 참여했었는데

얼마 전에 음원 공개한 거 들어보고 바로 환불 신청하고 능지 상승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음질에 관한 것은 제가 그쪽 분야는 전혀 모르는 데다 막귀라 듣는데 불편함은 없었지만

곡이 원곡의 느낌으로 나오길 바랬는데 반주도 전부 다르고(이 부분은 어느 정도 이해 가능)
(심지어 나의 마음을 담아 이 곡은 앨범에 어쿠스틱 + 어쿠스틱 mr 밖에 없음)

제일 크게 위화감을 느꼈던 건 노래를 부르는데 과거에 듣던 달빛천사의 풀문이 아니라

이용신이 노래를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너무 크게 받아 칼 환불 때려버렸습니다...



클라나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