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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vids
2020-03-28 10:33
조회: 5,291
추천: 67
이재명 "조선일보는 최악 정치집단"[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발끈하고 나섰다. 화근은 이날 〈조선일보〉가 “시민 83만명 향해 '딴소리하면 돈 안 줘' 이게 나라인가”라는 사설로 딴지를 걸고 나왔기 때문. 더 이상 언론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뉘앙스다. “그러나 권력과 책임의 양은 동일해야 하는데도, 언론을 빙자한 정치에는 책임을 물을 길이 없다”고 한숨지었다. 정치적 목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비판 아닌 비난을 하는 것은 언론을 빙자한 폭력이자 은폐된 정치”라고 꼬집었다. 최악의 상황을 고민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부당한 소수보다 온당한 다수를 신속하게 선택해야 하는 위기도 있습니다. 부천시의 주장을 ‘월권이자 도정방해’라는 반박도 곁들였다. 이미 결정된 도 정책을 바꾸라는 불가능한 요구를 할 것이 아니라, 도 정책은 그대로 집행하고 선별지원은 부천시 예산으로 하면 됩니다. 부천시장이 고를 2만 소상공인에게 몰아 지급해야 한다는 부천시 주장은 월권이자 도정방해입니다. 반대하는데 억지로 지급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됩니다. ‘감정적 처사다’라는 주장은 대의민주체제를 부인하는 망언이고 위기에 대응하는 경기도정에 대한 폄훼입니다. 다수 승객의 신속 구조를 위해 최악을 대비하는 선장의 노력을 감정적 갑질로 매도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게 될 것임을 믿습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299870&vda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