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도 지방선거도 우리동네가 한나라-새누리당 강세라

내가 찍은 후보가 당선된적이 없었음.

투표권 생긴 이후로

직접 찍은 후보가 당선된건 17년 대선

문통이 처음이었음.

(우리동네 지역구 미통당이 이길거같음ㅋㅋㅋㅋㅋ)



가장 절망적이었던 선거 결과가

12년 대선이었음.

대낮부터 역대급 투표율이라며, 투표율이 높으면 문통이 유리하다는

전문가 분석이 많았기에 이길줄 알았는데

졌음.

한나라당계열이 정권 잡으면 어떤 방향으로 갈지 뻔했기에

절망감 오졌음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그닥 정치에 관심이 없었는데

그 이후에

조금이라도 정치에 참여하자는 생각이 들었었는지

MB시절부터 일베쪽 논리를 반박하고 다녔음.

게임하다가 채널에서 이야기나오면 반박하기도 하고,

특히 여기 인벤논게에서 많이 티키타카했었음.



거진 일베 초기에 

노무현대통령 재임시절 세계경제성장률 들먹이며 

"노무현이 경제 말아먹었다" 는 과장 프레임, 김대중 대통령 목포 해상방위대 합성짤부터

최근의 코로나19에 대통령은 한게 없고, 국민들 의료진이 잘한거다라는 프레임까지.

밑도끝도없이 나오는 프레임들이 생각남.


세계 경제성장률이랑 비교한 짤에 휙 넘어가서 진짜 노무현대통령이 경제 말아먹었다고

아는애들 당시에 참 많았음



여기 게시판에서는

정치 무관심층에겐 정치이야기 하면 정치충이라고 신고박히고 

정지당하던 시절도 있었고,

새누리(검찰) - 언론 유착 이야기를 하면 음모론자 취급받던 시절도 있었음.




탄핵정국 이후 국민들 정치 관심이 더 많아지고

그쪽당의 실체를 확인하고 등돌린 중도층이 많아져서

이제야 좀 이겨볼만한 수준까지 왔음


여기까지 온것 자체가 그냥 온게 아니라

누군가의 희생과 많은이들의 노력으로

겨우겨우 여기까지 온것이기에

이번선거가 참 중요하다 생각됨....





결론은





소중한 한 표


좀 더 신중히 투표합시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