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15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사망 직전인 의식불명 환자의 뇌도 소리에 반응한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의 
로런스 워드 교수 연구팀의 연구에 의하면 의식불명 상태인 생의 
마지막 순간에도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를 알아 들을수 있다고 한다.

또한 식물인간인 상태에서
그들만 아는 얘기를 하거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을 녹음해 들려주면 회복 속도가 빨라 진다고 한다.


그들은 다 듣고 있었구나...
우리끼리 싸우는 소리까지도...


2.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아는분의 버킷중 하나가 
조그만 섬 하나 사는것이라고 한다.
난 그분께
섬을 사면 안되는 이유
섬을 살때 주의해야될 이유
수십가지를 알려줬다.
아직 안사셨다.


3.
6월 말 평창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전국 지역조직 및 업종단체 교육·정책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여성 걸그룹 공연팀과 어울려 
흥청망청 술판이 벌어진일에 대한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의 해명.





"공연 수입이 끊긴 연예인 그룹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였다"


말이야 
막걸리야?


4.
유럽 중부의 한 외딴 마을 집에서 꽃병으로 쓰이던 중국 도자기가  경매회사 소더비 경매에서 908만4486달러(109억6000만원)에 낙찰됐다.



해당 도자기는 18세기 중국 청나라 6대 황제 건륭제(재위 1736∼1796년) 때 당대 중국 최대의 청자 제작지 저장성 룽취안요에서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더비 측 전문가들에 따르면 도자기는 1742년 중국 황실 기록 보관소 기록에 나타난 품목과 일치한다.
80대 노파의 집 안에서 
한 아트 컨설턴트가 우연히 발견한
이 도자기는 이번 경매전 1954년 소더비 런던 경매장에서 56달러(현재 기준 1500달러)에 팔렸다가 그해 말 다시 101달러(현재 기준 3000달러)에 넘겨졌다.


이런게 바로 진흙속의 진주?


5.
로널드 레이건 前 미 대통령이 
임기 초반 
“어떻게 배우가 대통령이 될 수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어떻게 대통령이 배우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정치인에게는 무엇이든지
물을수 있어야 하며
그들은 우리에게 어떤 질문에도 
대답을 할수 있어야만 한다.

레이건처럼 이라도....



6.



호수에 빠진 아들을 구하고 자신은 익사한 미국 배우 나야 리베라.




집에 침입한 곰이 딸을 해칠까
밖으로 유인해 곰과 싸워 곰이 도망치게 만든 데이브 체르노스키


원래 부모는 이러하다...

자식을 학대하고 심지어는 죽이기까지
하는 그런것들은 부모가 아니다.


7.
[그림이 있는 아침]

프리다 칼로 
"비바 라비다" 1954年作
섬유판에 유채, 59.5×50.8㎝, 멕시코시티, 프리다 칼로 미술관 소장.



제목인 '비바 라비다(Viva la Vida)'는 '인생 만세'란 뜻이다.
멕시코 여류화가인 프리다 칼로
(Frida Kahlo·1907~1954)가 47세로 생을 마감하기 직전에 그린 작품이다.



8.
[이 아침의 詩]

‘남모를 이별(잠별리·潛別離)’

백거이(白居易·772∼846)



울지도 못한 채 몰래 한 이별, 
말도 못 하고 속으로만 그리워하네요

우리 둘 외에는 아무도 모르지요/
깊은 새장에 갇혀 홀로 밤을 지새는 새,

예리한 칼날에 끊어진 
봄날의 연리지 신세/
황하수는 흐려도 맑아질 날이 있고 까마귀 머리 검다 해도 하얘질 때 있으련만/

남모르는 은밀한 이별, 
뒷날의 기약이 없대도 서로 참고 견딜밖에요.

不得哭, 潛別離. 不得語, 暗相思. 
兩心之外無人知. 深籠夜鎖獨棲鳥, 利劍春斷連理枝. 河水雖濁有淸日, 烏頭雖黑有白時. 唯有潛離與暗別, 彼此甘心無後期.


어린시절 첫사랑이었던 
상령(湘靈)이란 소녀를 그리는 詩다.
작가는 이후 당시로는 매우 늦은 나이인 37세에 다른 여인과 혼인을 하지만 평생 첫사랑을 잊지 못한다.

남자들이 부인에게 하는 거짓말중 하나
 "난 당신이 첫사랑이야"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


첫사랑같은 하루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