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 평가가 다시 절반을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유권자 1천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1.5%로, 부정 평가 44.2%보다 높았습니다.

이는 한 달여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해 보면, 긍정 평가는 5.9% 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6.6%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호남지역과 수도권에서 긍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에서 긍정 평가가 많았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9%로, 국민의힘 19.7%와 두 배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6.4%,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2%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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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news.imbc.com/news/2020/politics/article/5925349_3262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