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이니 한국측 입장을 요약한 영상들이 온라인에 많이 보이지만, 아직 이 정도를 넘는 연설문은 못봤네요.

단순한 감정만이 아니라 논리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한국 입장을 압축한 연설로.
14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일본 군국주의 후손 정권은 이 연설에 반박은커녕 응답도 못 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006년 4월 25일 청와대에서 ‘최근 한일관계에 대한 대통령 특별담화’를 발표합니다. 당시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역사교과서 왜곡, 지방정부의 ‘다케시마의 날’ 선포 등 일본 정부가 일련의 도발적 행위를 벌이고 동해 배타적 경제수역(EEZ)의 수로 탐사를 추진한다고 나선 데 따른 것입니다. 이 담화는 많은 분들이 ‘독도 연설’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정치가를 아무리 증오하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동의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연설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전혀 동의안하는 인간도 존재하긴 하죠.
주어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