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메이저 언론에서는 잘 다루어지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후쿠시마 오염수가 마치 단순한 '삼중수소물' 이라고 보여지는 점.
하지만,

하지만 실상은 아니다. 2018년 8월 가호쿠신보 등 언론 각사가 삼중수소 오염수에 요오드129, 루테늄106, 스트론튬90 등 기타 방사성 핵종이 제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고도쿄전력은 결국 그 사실을 일부 인정한 바 있다.


오염수의 양은 2020년 1월 23일 현재 ALPS를 이용한 정화처리를 기다리는 오염수가 7만 1248(탱크111), ALPS 정화처리를 거친 오염수가 111만 3610(863)이다탱크 내 오염수의 방사능 농도는 처리 당시 설비 능력과 시기 등에 따라 다르다.



출처: https://nonukesnews.kr/1746 [탈핵신문]


뼈에 흡수되어 골수 파괴, 암유발하는 '스트론튬-90'
갑상선 문제 위험 증가, 반감기가 1570만년인 '요오드129'
폐 질환과 암으로 이어지는 '플루토늄'

지난 12일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국회 국정감사에서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처리수로 주장하고 있다는 홍정민 의원의 발언에 대해 "처리 과정을 거친 물도 삼중수소를 포함하고 있고 세슘 등이 포함돼 70%이상 오염된 상태"라고 답했다. 

홍 의원은 일본 대학의 연구 보고서를 근거로 오염수가 방류되면 200일 안에 제주도, 400일 안에 서해안에 도달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출처 : 케미컬뉴스(http://www.chemic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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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오염수 처리문제는 과학적 측면에서 방류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이 아니라 경제적, 정치적 측면에서 가닥이 잡힌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