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0일정도 전에 퇴근길에 재활용쓰레기 버리는곳에서 새끼고양이가 울고잇는걸 보고는 어미가 찾으러 오겠지 하며 그냥 집에갔다가 두시간 뒤에도 계속 생각이나길래 가봣더니 아직 잇길래 데려왓어요 먹을거좀 주고 새끼이고 또 순하길래 어차피 혼자 지방에서 일하면서 사니까 외롭기도 하고 해서 그냥 키우기로 마음먹고 같이 살고있네용~

컴터만 좀 하면 저렇게 모니터앞에서 마우스 커서 잡으려고 ㅠ_ㅠ 아 뭘 못하게함...

 

 

 

 

그리고 얼마후

사무실 사장님 지인께서 한마리가  제가 출근하고 나면 얼마나 외롭겟냐고 하루종일..

그러시더니 자기 친구네서 한마리  키우라고 데려오셧음ㅋㅋㅋㅋㅋ

 

짜잔

 

둘이 크기도 비슷하고 얼추봐도 둘다 젖땐지 얼마 안된아기들이라 잘 키우고있네용

 

확실히 두번째로 온고양이는 집에서 키우던 티가나요 애교도 더잇고 뭔 비닐소리 나면 달려와서 안기면서 달라그러고 ㅋㅋ

 퇴근하고 집에가서 문열때 고양이들이 문앞으로 나오는소리 들려요 ㅋㅋ문열면 앞에 +_ +마중나와잇음ㅋㅋ

냐~앙~냐~앙 하면서 와서 몸비비면서 빙빙돌때 심장이 떨어지면서 녹음!!!!!!

 

지금은 둘이 너무 사이가 좋아요 잘때도 서로 딱붙어서 자고

가끔새벽에 저를 밟고가서 자다깨는건 안자랑

 

ps:저 줄무니 고양이도 코숏임? 좀 생긴게 다르던데

                              그리고 다들 고양이를 사랑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