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세일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다소 지루해질 수있습니다. 



스팀의 큰 세일은 3개가 있습니다. 


  • 여름과 겨울세일 (합쳐서 계절 세일) 
  •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이렇게 3개가 있습니다. 


계절 세일때는 



주로 이런 카드들로 이벤트를 하는데요. 스팀 10달러를 지를때마다 혹은 어떤 게임의 배지를 만들때마다(뱃지는 해당 게임의 카드를 종류별로 1개씩 모으면 됩니다.)  하나씩 랜덤하게 줍니다. 


그러면 그 카드들을 모으면 

요시 호갱 인증 


요렇게 해당 계절의 뱃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드는 이유는 그냥 간지입니다. 주는게 있긴 한데 별로 쓸데 없는거라) 



그리고 계절 세일은 신작들조차도 할인한다는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어마어마하죠. 


그럼 이어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란게 있습니다. 

미국에서 마켓같은데서 하는 세일인데 우리나라로 따지면 창고정리같은겁니다.(근데 디지털 상품을 왜 창고정리하지. 이유가 어딨어 스팀이니까 하는거지


이때는 보통 구작들을 크게 할인하지만 신작들은 잘 안 하고 별다른 이벤트는 하지않습니다. 할인 규모 자체는 계절 세일에 밀리지는 않습니다. 


중간 세일은 



보통 
  • 봄세일
  • 할로윈 데이 세일

로 분류합니다. 



봄세일을 하는 이유는 여름과 겨울사이의 텀이 너무 길기 때문에 합니다(...)


할로윈 데이 세일은 다른 세일과는 약간 독특합니다.
 
이 세일은 그냥 다 할인하는게 아니라 

좀비라던가 공포물 게임이 주로 할인합니다.

단골 할인 메뉴인 킬링 플로어 









이번엔 작은 세일을 알아보겠습니다. 
작은 세일은 스팀에서 기간을 정해두고 하는게 아니라 보통 개발사들이 알아서 합니다. 





스팀에서 하는 작은 세일은 꽤 다양하게 있습니다. 



  • 주중에 하는 주중 세일 
  • 주말에 하는 주말 세일


그리고 개별 세일들이 있는데 이런 개별 세일은 보통 특별 세일이라고 합니다. 
  • 게임이 출시되었을때 하는 세일 
  • 게임이 출시된다고 할때 하는 세일 
  • 게임이 업데이트될때 하는 세일 
  • 스팀의 추천 게임에 떴다고 하는 세일 
  • 제작사가 새로 게임을 출시되었을때 하는 세일 (새로운 제품이 나왔을때 기존에 다른 제품을 세일) 
  • DLC가 출시되었다고 하는 세일


등등 엄청나게 많은 이유로 세일을 합니다 

추천 게임에 떴다고 할인중.... 





근데 이런 세일은 왜 하는 걸까요? 

10달러짜리를 75% 할인하면 2.5달러인데 엄청난 손해가 아닐까요? 


만약에 디지털 컨텐츠가 아니라면 75% 정도 세일하면 손해겠지만 이 것은 디지털 컨텐츠이기때문에 원가 자체는 0이라고 봐도 됩니다.(물론 0은 아닙니다.) 

표에 따르면 10달러에 1개 팔리던 것이 75%세일을 하여 2.5달러에 14.7개를 팔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죠.  할인을 하면 어마어마하게 팔린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개발사들은 스팀에게 자기네 게임 할인좀 해달라고 애원을 하게 된거죠. 

하지만 이제는 그런 시대도 지났습니다. 

예전엔 스팀이 할인을 직접 조절해줘야했기때문에 매우 힘들고, 개발자들의 요구를 받아주기가 힘들었습니다만 올해 2월인가 패치로 



개발자들이 직접 자신의 게임을 할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lol 우리는 할인의 노예) 


스팀은 기본적으로 개발자들의 편에 서서 일을 합니다. 하지만 개발자들은 곧 유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개발자들은 유저들이 원하는게 뭔지 알죠 




그것은 



세일 타임 





으아 세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