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v/20141024060113877


쇼핑 카트가 발견된 곳은 지하철 플랫폼입니다. 생수와 큰 상자들이 가득 쌓여 있네요. 물건의 주인으로 보이는 젊은이들은 카트를 그대로 밀어 지하철에 탑승했습니다. 짐이 무거워 보입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죠.

다른 사진을 보겠습니다. 이번엔 집안입니다. 사진을 자신의 SNS에 직접 인증까지 한 작성자는 "우리 집 꾸미려고 대형 마트에서 장 보고 집까지 카트를 끌고 왔다"고 당당히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절도죄입니다" "저렇게 상식 없는 사람도 있다"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하구나" "마트 재산을 훔쳐가네요" "짐 내려놓고 돌려주면 말도 안 해" "후진국 근성은 어디 안 가네요" 등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지난 5월 유통업체들 사라진 카트를 찾느라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마트와 가까운 아파트 같은 경우 단지 곳곳에서 카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는 카트 유실로 최근 1년 동안 6000만원의 손실을 보았다고 합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사라진 카트를 찾아오는 인력과 시간도 만만치 않습니다. 주차장, 아파트 단지, 골목길 등에 방치된 카트는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클래스 어디 안 갑니다.
쇼핑카트가 갖고 싶으면 쇼핑몰가서 사
ㅅㅂ 거지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