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없는 中企 비정규직보다 월평균 임금 3배 가까이 많고 국민연금·健保 가입 2~3배

최근 10년새 격차 더 벌어져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정규직이 지나치게 보호받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노동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의 7.4%를 차지하는 '노조가 있는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들이 가장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들과 비정규직 근로자 간 임금·근로 조건의 격차가 지나치게 큰 데다 고용 유연성도 떨어져 비정규직의 임금·근로 조건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노조가 있는 대기업(근로자 300명 이상) 정규직의 월평균 임금은 392만원으로 노조가 없는 중소기업 비정규직 근로자(134만5000원)보다 3배 가까이 많다. 전체 근로자 평균(223만4000원)보다도 배 가까이 많은 임금이다. 노조가 있는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 중에서도 생산직은 근로 조건이 월등해 현대자동차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연봉은 1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또 노조가 있는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들은 거의 100%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지만, 노조가 없는 중소기업 비정규직 근로자는 34.2%만이 국민연금 혜택을 받았고 퇴직금을 받는 경우도 36.4%에 불과했다.

고용 유연성 측면에서도 차이가 컸다. 노조가 있는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들의 평균 근속 연수는 13.4년으로 노조가 없는 중소기업 비정규직 근로자(2.3년)의 5.8배였다. 전체 근로자 평균(5.6년)보다도 2.4배 더 일할 수 있었다.

한 노동 전문가는 "우리나라 전체 근로자의 평균 근속 연수는 미국이나 독일의 절반 정도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이들은 다른 세상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런 격차가 10년 새 더 벌어졌다는 것이다. 정규직 임금 대비 비정규직의 임금 비율은 2003년 71.6%에서 올해 65.5%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의 임금 비율도 같은 기간 58.7%에서 54.4%로 줄었다.

유경준 한국개발연구원(KDI)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들은 대기업 내 비정규직뿐만 아니라 대기업 주변의 하도급업체 근로자의 임금·근로 조건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정규직의 임금, 근로시간 문제를 풀지 않은 채 비정규직 지원책만 세우면 기업이 경쟁력을 잃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3&aid=0002872362

'노조없는 중소기업 비정규직' vs '노조있는 대기업 정규직'을 비교 하면서 노조때문에 임금격차나요 뿌잉 이게다 노조 때문임 뿌잉 이러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



조선일보 기자들 “월급에서 자존심 나온다”
입력 : 2014-10-06 10:32:32 노출 : 2014.10.06 10:43:50

조선일보 기자들이 “1등 신문에 걸맞은 대우를 해달라”며 회사 측에 기본급 6% 인상안을 요구했다. 조선일보 노동조합은 지난 2일 노보를 통해 “6% 인상안은 물가상승률과 경쟁지와의 임금격차 유지 등을 감안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선 노조는 “조합원들은 인상안 6%는 성이 차지 않는다는 등 격정적인 요구를 쏟아냈다”고 전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162


이런 논리면 지네들은 노조도 없애고 파업도 안하고 사측에서 최저임금으로 주면 닥치고 받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