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통일준비위원회(통준위)의 전문위원이 최근 방북 과정에서 북한 붕괴 시 대응방안이 담긴 문서를 저장매체에 보관하고 있다가 북한당국에 적발됐다고 28일 세계일보가 보도했다.

세계일보는 28일 "흡수통일 준비 논란을 빚었던 통준위의 전문위원이 지난 25일 개성공단 방문 때 북한 붕괴 시 대응 방안 문건 파일이 저장된 USB를 가방에 넣어갔다가 북한 당국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50328100007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