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50428n33046

 

'옹달샘'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오늘(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항간의 막말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하략)

 

이 전에 '마이 데일리/MD포커스'로

http://news.nate.com/view/20150428n26878

▲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25회

이날 방송은 방청객을 초대한 공개방송으로 진행됐다. 방청객 대상 추첨을 통해 MT 참가 자격을 제공했는데 한 남성 방청객이 당첨되자 "누구랑 같이 오고 싶으냐?"고 물은 '옹달샘'. 이후 여성에게 환각제를 먹일 수 있게 준비하겠다는 식의 위험한 대화가 장난스럽게 이어졌다.

이하 발언 내용.

장동민 "지금 여자친구 분이 없으시면 마음에 드는 여성분을 모셔오세요."

유상무 "아, 그거 좋다."

장동민 "마음에 드는 여성 분을 모셔오면, 그날은 무조건 사랑이 싹틀 수가 있죠."

유상무 "그날은 저희가 환각제랑, 싹 구비를 해놓거든요. 하하하."

유세윤 "그날 우리가 맥심 한 잔 하시죠 하면서, 하하하."

장동민 "'저희 이벤트입니다' 하면서 수갑 같은 걸로 다 채워놓고. 하하하."

 

 

http://news.nate.com/view/20150428n26851

▲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31회

'선생님'을 주제로 진행된 공개 방송. 유상무가 초등학생 때 담임 선생님을 언급하며 "엄지손이 불편하셨다"고 하자 유세윤이 괴상한 신음 소리를 내며 장애인 흉내를 내며 희화화하고 방청객들과 즐거워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장동민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어떻게 보면 마음이 삐뚤어진 사람이 마음에 장애가 있는 것 아닌가 생각 든다"며 "우리가 조금 더 배려해야 되고 신경 써야 될 부분은 분명 있다. 근데 그게 배려가 되어야지 연민이나 안쓰러움으로 다가가면 안 된다"고 해 네티즌 사이에서 '개념 발언'으로 칭찬 받기도 했다.

장동민의 이 같은 '개념 발언'이 무색하게 '옹달샘'은 1년 전 팟캐스트에서 장애인을 희화화하며 즐거워했던 셈이다.

이하 발언 내용.

유상무 "난 초등학교 때 선생님 찾고 싶어.

장동민 "찾아서 패게?"

유상무 "초등학교 6학년 때 담임선생님, 너무 찾고 싶어요. 김XX란 선생님이시거든요. 저 XX초등학교 나왔는데. 엄지손이 좀 불편하셨어요."

장동민, 유세윤 중 누구인지 불명확 "그래 가지고? 놀리고 싶어? 찾아서?"

장동민 "30년 만에 찾아서 놀리게?"

유세윤 "항상 '최고'는 못하겠네?"

장동민 "하하하"

유상무 "아냐. 그건 했어."

유세윤 "으에엑(괴상한 소리를 내며 흉내를 냄)."

유상무 "야, 엄지손이 불편한데 왜 말이 그러냐?"

유세윤 "으에엑(계속 흉내를 냄. 방청객들과 폭소)."

유상무 "아니. 왜 말이 그러냐고."

유세윤 "최오고오(다같이 웃음)."

 

 

와 같이 옹달샘 멤버 전원의 발언이 전부 기사로 나오기 시작하자,

급하게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