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교육부장관
-"한국 교육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으로 나아가는 중."
-"교육 비전은 경쟁보다 협력, 다양성을 추구하는 미래형 인재를 키우는 것."
-"모두를 위한 평등 교육을 보장함으로써 교육의 양극화를 극복하는 사다리가 되어야"

백순근 한국교육개발원장
-"한국 교육의 방향은 모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
-"체계적 교육 지원을 통해 평등 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의 교육 복지는 고등교육까지 확장되는 중."
-"한국은 통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후 콜롬비아대 제프리삭스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회 시작.
한 참석자의 발언이 끝나고 한국인 여성이 거수했으나 좌장이 스와질란드 교육부 장관에게 질문권 부여. 이후 그 여성이 다시 거수했으나 이번에도 좌장이 질문권을 주지 않자
 "여성에게도 발언권을 달라"며 영어로 발언 시작(한국어 동시 통역이 끊긴 상태).
그 여성은 한국 정부가 뽑은 70명의 대표 인사 중 평화교육기구 '모모'의 문아영 대표.

문아영 '모모' 대표
-"토론자로 나온 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한국에서는 가족들이 돈을 내서 대학을 보낸다고 했지만 돈이 아니라 빚을 내는 것"
-"앞으로 15년 동안의 세계 교육 목표를 논하는 회의에서 90분간 한국교육 칭찬일색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여기서부터 마이크를 꺼버렸으나 차분하게 발언을 이어나감)
-"빚을 내서 학비를 대고 그거 갚느라 고생하는 청년들의 어두운 부분을 언급해야 균형이 맞지 않느냐"
-"토론자 6명, 질문자 2명 모두 중년 남성인데 양성 평등을 강조하는 유네스코 행사에서 왜 여성에게 발언권을 주지 않느냐"


참석자 가운데 수백 명 가량이 일제히 박수갈채를 보냄. 외국 대표 등 100여 명의 참석자가 문 대표에게 몰려감.

"대신 말해줘서 고맙다."
"명확히 발언한 거 축하한다."
"행사 중 가장 흥분되는 순간이었다."

행사 이후의 문 대표의 발언
-"한국 정부가 원하는 질문이 아님을 눈치챈 사회자가 질문을 막은 것 같다"
-"중요한 국제 행사에 90분간 자화자찬한 건 촌스러운 일"
-"한국 학생들의 고통, 교실 붕괴 등을 일부라도 언급하면 좀 나을 텐데 숨기는 건 수준 이하."





청소년단체 아수나로 등은 행사장 앞에서 '한국 정부가 알려주지 않는 한국 교육의 진실'이라는 거리 전시회를 열고 있었으며 외국 대표들에게 뻥튀기를 나눠주며 "한국 정부가 말하는 한국교육은 뻥"이라고 알렸음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50520214411094




요약

1. 한국 정부가 세계교육포럼에서 자화자찬으로 90분 씀
2. 발언권 요구 두 번 무시 당한 여성이 한국 교육의 실체 폭로
3. 국격 성층권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