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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크판타지
2015-05-21 21:14
조회: 16,097
추천: 52
한국 교육의 우수함황우여 교육부장관 -"한국 교육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으로 나아가는 중." -"교육 비전은 경쟁보다 협력, 다양성을 추구하는 미래형 인재를 키우는 것." -"모두를 위한 평등 교육을 보장함으로써 교육의 양극화를 극복하는 사다리가 되어야" 백순근 한국교육개발원장 -"한국 교육의 방향은 모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 -"체계적 교육 지원을 통해 평등 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의 교육 복지는 고등교육까지 확장되는 중." -"한국은 통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후 콜롬비아대 제프리삭스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회 시작. 한 참석자의 발언이 끝나고 한국인 여성이 거수했으나 좌장이 스와질란드 교육부 장관에게 질문권 부여. 이후 그 여성이 다시 거수했으나 이번에도 좌장이 질문권을 주지 않자 "여성에게도 발언권을 달라"며 영어로 발언 시작(한국어 동시 통역이 끊긴 상태). 그 여성은 한국 정부가 뽑은 70명의 대표 인사 중 평화교육기구 '모모'의 문아영 대표. 문아영 '모모' 대표 -"토론자로 나온 염재호 고려대 총장이 한국에서는 가족들이 돈을 내서 대학을 보낸다고 했지만 돈이 아니라 빚을 내는 것" -"앞으로 15년 동안의 세계 교육 목표를 논하는 회의에서 90분간 한국교육 칭찬일색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여기서부터 마이크를 꺼버렸으나 차분하게 발언을 이어나감) -"빚을 내서 학비를 대고 그거 갚느라 고생하는 청년들의 어두운 부분을 언급해야 균형이 맞지 않느냐" -"토론자 6명, 질문자 2명 모두 중년 남성인데 양성 평등을 강조하는 유네스코 행사에서 왜 여성에게 발언권을 주지 않느냐" 참석자 가운데 수백 명 가량이 일제히 박수갈채를 보냄. 외국 대표 등 100여 명의 참석자가 문 대표에게 몰려감. "대신 말해줘서 고맙다." "명확히 발언한 거 축하한다." "행사 중 가장 흥분되는 순간이었다." 행사 이후의 문 대표의 발언 -"한국 정부가 원하는 질문이 아님을 눈치챈 사회자가 질문을 막은 것 같다" -"중요한 국제 행사에 90분간 자화자찬한 건 촌스러운 일" -"한국 학생들의 고통, 교실 붕괴 등을 일부라도 언급하면 좀 나을 텐데 숨기는 건 수준 이하." 청소년단체 아수나로 등은 행사장 앞에서 '한국 정부가 알려주지 않는 한국 교육의 진실'이라는 거리 전시회를 열고 있었으며 외국 대표들에게 뻥튀기를 나눠주며 "한국 정부가 말하는 한국교육은 뻥"이라고 알렸음 요약 1. 한국 정부가 세계교육포럼에서 자화자찬으로 90분 씀 2. 발언권 요구 두 번 무시 당한 여성이 한국 교육의 실체 폭로 3. 국격 성층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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