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상무지구의 모 모텔 앞 거리에서 한 남성이 쓰러져 있고 주변에 현금이 흩뿌려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됨.


과음으로 인해 길거리에 쓰러졌는데, 그 와중에 상의 호주머니에 넣어둔 이 돈이 흘러나와 길거리에 뿌려진 것.

이 광경을 목격한 신모(54)씨 등 시민 4명이 다가와, '사람들이 이 흩어진 돈을 가져가지나 않을까' 걱정을 하며 A씨를 에워싼 채 경찰에 신고.

덕분에 A씨는 단 1장의 돈도 분실하지 않음.


현장에 출동한 광주경찰은 일단 이 돈을 회수해서 보관, 2일 맑은 정신으로 경찰서를 찾아온 A씨에게 되돌려 줌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sid1=102&cid=3069&iid=25028512&oid=001&aid=000770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