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링크 (루리웹)







대통령을 직접 뵙는 기회를 얻었음은 물론, 편지를 직접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었던때가 벌써 10년전입니다.


제가 쓴 편지를 포함해 하나하나 다 읽어보셨다고 한 것을 보고, 감동을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정말 그 자체로 레어였던 순간이었습니다.


이 편지를 다시 꺼내 들고, 저는 더욱 알찬 계획과 실천으로 더욱 뜻 깊은 인생을 살 것을 다시금 다짐했습니다.


소탈없이 청소년들이 처음 모여 건의했던 것들이 이루어진 것도 있고, 일부는 안이루어진 것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남겨주신 행정 유산은 지금도 중요하게 대한민국에 살아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불꽃보다 더 강한 횃불 처럼 살다 가신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은 그 자체로 레어입니다. 


편지 소중이 잘 간직하면서, 제가 더욱 앞으로 나아갈때마다 읽겠습니다. 그리고 정진하겠습니다.


이건 추억 게시판에도 올려야 하지만, 밑에 김대중 대통령 편지와 같이 레어아이템인 것 같아 여기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