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witter.com/hcroh


[편집자주] 무명의 무소속 정치인, 구부정한 허리와 벗겨지고 헝클어진 백발 머리, 자본주의 심장에서 '사회주의자'임을 자처하며 월가에 돌직구를 날리는 76세의 노인이 현재 미국 대선판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바로 버니 샌더스 버몬트주 상원의원입니다. 


그가 어떤 말을 하고 행동하기에 미국 시민들은 그에게 열광할까요? '보수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기독교 대학에서 연설한 내용이 소셜미디어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번역을 진행한 기독교 매체 <뉴스앤조이> 동의 하에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버니 샌더스 "정의란 받고 싶은 만큼 대접하는 것"

그는 2015년 9월 14일 리버티대학교(Liberty University), 전교생과 교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연설했다. 리버티대학교는 1980년대 '도덕적 다수'를 주창한 제리 폴웰(Jerry Falwell) 목사가 세운 보수 기독교 대학으로 공화당과 긴밀한 관계다. 샌더스가 강사로 나선 '컨보케이션(Convocation)'은 기독교 학교인 리버티대학교에서 매주 채플을 대신해 열리는 행사다.

관련기사 : 뉴스앤조이 · 버니 샌더스 "정의란 받고 싶은 만큼 대접하는 것"

출처
http://1boon.kakao.com/issue/berniesanders

http://m.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01784


버니 샌더스 리버티대학교 연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LGV78YamzO4









'미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버니 샌더스는 누구


스물 셋에 결혼, 2년만에 파경.

스물 여덟에 '미혼부'.

30~35세 5년간 다섯 차례 낙선(한번도 지지율 6% 넘긴 적 없음).

40세까지 변변한 직업없이 목수 조사원 자유기고가 실업자 생활.

마흔 일곱에 아이 셋 딸린 여성과 재혼.

이제 나이는 어느덧 75살(한국 나이로는 76)


관련기사 : 머니투데이 · [40雜s]76살 샌더스의 영화같은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