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대 인터넷 사이트 및 sns에서 메갈리아의 정체성에 관한 논의가 핫하다.


작성자는 메갈리아가 페미니즘을 가진 인권단체인가? 인가 대해서 부정적이다.


메갈리아에 대한 논의는 매우 단순하다.

 


일베와 동급인 혹은 그 이상인 메갈리아의 반인륜적 행태에 대한 정당성이다.


이에 대해 옹호자는 미러링이란 단어 하나로 맞선다.


물론 반대자들은 이 어처구니 없는 단어에 동의하지 않는다.


찬성자들은 미러링을 옹호하기 위해 80년대 노동운동와 동일하단 개소리마저 주저하지 않는다.

 

 

 

1. 미러링의 정당성은 절대로 없다.

 

문명사회 어디서든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법칙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도덕과 규제와 법으로 인간의 사회가 유지되는거지, 개인 혹은 특정단체의 주장에 따라 움직이는게 아니다.


만약 그런게 가능하다면 독재 혹은 파시즘의 광기에 휩싸인 국가에서 가능한 것이다. 마치 나치시절의 독일처럼!


물론 대한민국은 아니다.


그 누구도 그들의 행동에 대한 권력을 준 적이 없다.


이에 대해 옹호하는거야말로 대한민국 건립초기부터 군부독재시절의 정부용역단체의 폭력을 옹호하는거나 마찬가지이다.

 

 

이 분들도 애국이란 목표가 있었다. 목적 아래 모든 수단이 옹호 되는가

 

 

 

 

 

 

2. 여성인권이 그렇게 암울한가.

 

 

그동안 수없이 한국의 평등성이 최하위권이란 뉴스를 봤을 것이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소리이다.

 

최소한의 생존까지 힘든 국가와 동급이란건
그 발표가 신뢰성이 제로에 가깝다는걸 의미하다.


결국 그 수치는 이미 몇년전에 왜곡이란 평가로 들먹일 수 없는 상태이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622031
JTBC 팩트체크, 한국양성평등수치의 진실

 

 

 

하지만 그들은 80년대까지 들먹이는데 거침이 없다.

 

물론 그렇다고 세상에 여성을 노린 범죄라던지, 성차별이 없다는건 아니다.


그러나 그건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이다.


피장파장의 논리가 아니다.


그걸로 여성의 모든 상태를 단정지을 수 없다는걸 말할 뿐이다.

 

 

 

미국에서 비무장의 흑인들이 백인경찰의 총에 맞아 죽었단 뉴스가 나오지만,

 

그런 사실로 미국인들의 대다수가 인종을 차별한다고 믿고 행동한다는 것인가?

 

미국이 자유민주주의의 국가가 아니란 건가?

 

 

 

과연 지금 시대에 남녀의 인권이 동등하지 않다고 믿고, 또 당당히 말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가?


특별히 여성인권을 말하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그런걸 전혀 의식 못 할정도로 말이다.


당연히 모든사람의 인권은 동등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회다.

 

이런 시기에 저는 페미니스트입니다.가 되려 어색하게 들릴 정도가 되었다.


그러면 페미니스트 이외의 사람들은 여성인권을 탄압한다는 말인가?

 

그러나 이에 대해 긍정하면 메갈의 폭력적이고 반인륜적인 행위를 옹호할 수 없게 된다.

 

여자들이 매우 심각한 상황에 처해야 극단적인 태도가 변호되기 때문이다.

결국 진보계열이 택한 길은 왜곡이다.

 

 

 

3. 왜 여혐인가?

 

여험이란 단어는 대중들에게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혐오란 증오와 미움의 단어이다.


그러나 이런 일상적인 단어를 자칭 페미니스트들은 모든 편견과 무지를 모두 포함시켜
사람들을 혐오자로 몰아세웠다.


결국 그들이 말하는 여혐, 즉 미소지니란 단어를 너무 부적절하게 변역한게 아닌가
하는 주장들이 나올 수 밖에 없다.

 

또한 사회적 강자니 남혐은 없다는 논리도 동시에 내세운다.


어째서 그렇게 이분적인 논리로 내세울지 있는지 궁금하다.


이것은 마치 흑인이 차별받고 있으니 백인에게 폭력을 휘두려도 된다는 소리와 같다.

 

사람이 편견을 갖는건 성별이 이유가 아니라 무지일뿐이다.

 

 

4. 남자는 강자,  여자는 약자. 그런 이분적인 전제가 가능한가?

 

물론 사회시스템상 보면 남자가 여자보다 유리하다.


그러나 이에 대해 여자들은 남자보다 유리한게 없는가?


공기업 취업이나. 국가의무이행 등에서 여자는 남자보다 유리하다.


또한 최근 서민경제의 지속적인 약화로 남성이라도 기존의 위치를 놓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에 대한 고려가 전혀없다.

 

 

 

 

그 말대로라면 얼마 전 스크린도어에서 죽는 비정규직 남성도 사회적 강자가 되어야 한다.


또한 미러링을 통한 모욕의 대상이 되야 마땅하단 것이다.

 

 

 


어떻게 이런 논리가 가능하단 말인가?


약자와 강자를 단지 성별로 결정한다거나 모든 개인을 전체적으로 싸잡을 수 없다.


그거야말로 전체주의적 사고이며 파시즘이다.

 

 

 

 

 

5. 모든 남자는 여혐을 옹호했는가?

 

남자들에겐 매우 억울한 소리이다.


그들이 말하는 특정사이트는 남성들에게도 매우 악명높으며
남자들은 그들을 비난하는게 서슴치 않는다.

 

그 누가 일베를 옹호했단 말인가?


정치적 스탠드를 떠나서 일베의 반인륜적 행태를 옹호했다는건 억지에 가깝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남녀를 떠나 일베를 비난해왔다.


남자란 이유로 여혐을 방관하지도 옹호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모든 남성을 동조 혹은 방관이란 누명을 씌우며 비난하고 있다

 

그래야 자신들의 행동이 변호되니까 말이다. 

 

 

 

6. 약자니 가능하다?

 

 

 

엄청난 모순이다. 설사 과거에 피해자였더라도 지금은 가해자에 불과하다.

 


대표적인게 일베가 있다.


놀랍게도 일베는 사회적 피해자라 부를수가 있다.


일베를 평가하는데 주로 쓰이는 열폭하는 사회적 낙오자란 평가는 진보계열에서도 흔히 쓰인다.


자신에 대해 자신이 없는 그들은 국가와 자신을 동일시하고,
국가로부터 자신의 만족감을 얻는다.


그들이 자칭 주장하는 애국보수의 기원이라 할 수있다.

 

그러면 되묻는다. 그래서 당신은 일베를  옹호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까지 어디에 있었단 말인가?

 

지금까지 일베란 이유로 여러명이 사회에서 불이익을 당했지만, 그들을 동정하는 목소리는 없었다.

 

이제와서 일베든, 메갈이든~ 하는 변명은 치졸하기 짝이 없다.

 

 

 

 

 

7. 언제까지 현재를 왜곡할 수있을까?


메갈을 옹호하는 자칭 페미니스트들과 웹툰작가들

(지금까지 여자 벗긴 그림팔아먹어 수입을 유지하던 분들이

 티셔츠 한장 구매하고 트위터로 쫑알거리는게 인권운동이라 당당히 평가할 수 있다면 말이다.)


그리고 진보계열은 메갈의 행태를 옹호하기 위해


여성인권이 극악의 상태에 빠진것처럼 왜곡하며 주장한다.


그러나 그들은 이런 엄청난 사태를 인터넷에서 소비하는데 그친다.

 

 

 

 

왜? 공중파로 논의되는게 두렵기 때문이다.


만약 온라인을 떠나버리면 그들은 이런만행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된다.


남녀를 떠나서 수많은 사람들이 반인륜적인 메갈을 비난하고 그들을 옹호한 이들도 비난할 것이다.

 

진보당원들이 수없이 탈퇴해도 데꿀멍하는데는 어떻게든 인터넷상으로 침소봉대하려는
노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만큼 정당성이 없다.


스스로 정당하지 못 하니 근거 자체를 왜곡시키고, 이 전의 논쟁들에 그들이 택했던 스탠드처럼 과감히 논란을 쟁점시킬 수 없는 것이다.

 

그들은 수없이 튀어나오면 이미 반박되었던 개소리들을 앵무새마냥 반복하거나,


아예 불량한 네티즌들이 선량한 작가들을 공격하는 것처럼 왜곡시켰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37&aid=0000126770&sid1=001

 

 

심지어 대표적인 혐오사이트인 '일베'로 비판자들을 왜곡시켰다.

 


메갈의 혐오활동을 미러링이란 마법의 단어로 옹호하던 한경오보다 더 극단적이고 비겁한 행동이다.

 

그들은 최소한 변명으로 일관했다.

 

하지만 JTBC는 아예 인터넷 찌질이들의 테러로 둔갑시켰다.

 

 

8. 왜 이렇게 되었을까

 

 

 

무능하기 때문이다.


급작스런 경제문제로 남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흔들리고


여자들은 여러 권리를 얻고 의무없이 지위를 상승시켰다.

 

결국 더 이상 권리를 유지시킬 수 없지만 여전히 의무를 지고 있는 남성들,


권리를 획득하고 있지만 의무는 피해가는 여성들

 

이 둘은 결국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또한 그만큼 남녀지위는 비슷해졌다고 할 수 있다.

 

 

진보들이 말하는 임금문제는 여성들 스스로가 가진 직업선택의 문제일뿐이다.

 


나머진 국가와 기업이 해줄 수 있는 복지의 문제이다.

 

 

 

더 이상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고 다닐 이유가 없다.


모든이가 남녀, 인종, 장애유무를 떠나 동등하다고 믿는다.


도리어 여성을 위한다는게 더 차별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다.

 

 

이 상황에서 더 이상 여성들은 의무를 피할 수 없는 길에 놓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권리만 주장하던 이들이 의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지 의문이다.

 

결국 진보는 이 것들을 부정하고 원하는 과거 한가닥을 붙들고 무한의 츠쿠요미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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