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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이 조폐국장을 맡은 일화 또한 흥미롭다. 원래 뉴턴과 친분이 있던 재무대신 찰스 몬태규가 월급 많이 주는 대신 할 일 별로 없는 명목상의 자리로 조폐국 감사 자리를 하나 줬는데, 뉴턴이 조폐국 감사 자리에 엄청난 열의를 보이게 되었다. 어느 정도였냐 하면 아예 거처를 케임브리지에서 런던으로 옮기고 자는 시간 빼고는 하루 종일 조폐국 업무에 몰두했다고 한다. 당시 심각했던 화폐위조범을 잡기 위해 정보원을 고용하고, 이런 정보원과 만나기 위해 변장을 하고 술집에서 접선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또한 조폐국장이 되고 싶어서 이런저런 정치적 뒷공작도 했다고 한다. 결국 전임 조폐국장이 알콜중독으로 사망하자 후임 조폐국장에 임명되었다.

조폐국장 말년에는 주식을 하다 35,000달러(현 시가로 약 20억원)의 손해를 본 적이 있다고 한다.

 

이때 남긴 말이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수 있어도 인간의 광기는 도저히 측정할 수 없다."(I can calculate the movement of the stars, but not the madness of 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