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이 정부가 권고한 주민세 인상 거부를 선언했다. 시민 부담을 가중하지 않고도 청년배당 등 이른바 ‘이재명표 복지시책’을 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30일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행정자치부가 압박하고 있지만, 주민세를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성남 땅값이 비싸 시민들은 이미 재산세 등을 포함, 1인당 20만원 상당의 세금을 다른 지자체 주민보다 더 내고 있는 실정”이라며 “여기에 주민세까지 올려 추가 부담을 지울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metro/newsview?newsid=20160830200244746

ㅅㅂ 울 동네는 올랐던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