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시간을 내어 "자유경제원"을 알아봅시다.
그리 길지 않습니다.

아래는 그 이념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유주의적 경제에 대한 홍보사업을 전개하겠다는 취지 로 설립된 
신자유주의 및 신보수주의 성향의 단체이다.[1] 2014년 4월부터 현진권 원장이 취임했다.

자유경제원은 신자유주의를 홍보하는 단체입니다.
신자유주의는 무엇이냐 하면 현재 지구상의 대부분의 나라가 채택한
경제정책인데요, 여기서 자유는 무엇을 뜻하냐면

시장의 자유를 의미합니다.

그러면 왜 "신"자유주의냐라고 물으시면
과거에 자유주의 정책을 펼쳤으나 대공황으로 폭망해
없어졌다가 여차저차 현대에 다시 부활했기 때문에
신자유주의입니다.

그럼 신자유주의는 시장의 자유를 외쳤으니
좋은 것 아니냐...그리고
나는 콩사탕이 싫어요 외치겠다.라고 생각되지만

현재 헬조선 대한민국을 생각하면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바로 그 이미지

그걸 대표하는 이미지가 바로 신자유주의의 정의입니다.
그러니까 재벌의 낙수효과를 믿는 것이죠.

그 다음은 따로 말 안 해도 다들 아시리라봅니다.

그런데 제가 말하면 신빙성이 없으니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케임브리지 경제학과 교수
장하준의 교수 말씀을 들어보시겠습니다.

그는 저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에서 신자유주의를 23번 비판했습니다.






아래는 위 책의 소제목들입니다.

Thing 1 19 
자유 시장이라는 것은 없다 

Thing 2 32 
기업은 소유주 이익을 위해 경영되면 안 된다 

Thing 3 47 
잘사는 나라에서는 하는 일에 비해 임금을 많이 받는다 

Thing 7 94 
자유 시장 정책으로 부자가 된 나라는 거의 없다 

Thing 13 184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든다고 우리 모두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신자유주의를 대강 알았으니 본격적으로 
"자유경제원"을 알아봅시다
워낙 허접하니 금방 끝납니다.
조금만 더 읽어주세요.







일단 현재 새누리당 비례대표이자 사무총장 "전희경"을 살펴보면














짤 몇 개로 설명이 되겠습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의 기수이자
김무성에게 영웅 소리를 듣고
논문표절 논란이 있는 
사무총장 전희경입니다.

그럼 이번엔  자유경제원장 "현진권"을 알아봅시다.








위 링크를 요약하면 2015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위대한 탈출"을 왜곡,번역 하여
원 출판사가 직접 시중의 책 전량 회수, 재출간을
권고한 내용입니다.


신자유주의의 부작용을 알아보는 내용인데
자유경제원장은 고의적으로 왜곡, 번역하여
그 내용을 변질시켰습니다.



위 링크의 칼럼을 보시면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주창하고 있는 
현진권 자유경제원장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저작 번역본의 서문을 썼다가 
저자의 의도를 왜곡했다는 이유로
삭제조치를 당했다.

프린스턴대 출판부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자체 누리집에 올린 보도자료에서 
"앵거스 디턴 미국 프린스턴 교수의 저서 
<위대한 탈출>의 한국어 번역판이 
원전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않은 채 
변경됐으며, (저자의 의도와 달리) 이 책을 
명백하게 피게티의 <21세기 자본>에 반하는 
위치에 두려는 한국 경제학자 서문이 포함된 
채로 출간되었다"고 지적했다. 
또 "이러한 변경과 새로운 서문은 원저자나 
프린스턴대 출판부에 의해 
사전에 검토되거나 승인된 것이 아니다"고 명시했다. 

이 서문은 <피게티 vs 디턴, 불평등을 논하다> 
라는 제목이 붙은  현진권 자유경제원 원장의 
글을 말한다.  

프린스턴대출판부는 <위대한 탈출> 한국어판을 
낸 한국경제신문사 계열 출판사 
한경BP쪽에 기존 번역본 전량을 회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책이 
불평등에 관한 다른 저작들과 대조적으로 
읽혀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 한국책의 서문은 새 번역에서 빠져야 
한다고 명시했다. 

현 원장의 <위대한 탈출> 번역본 서문이 
원저작을 왜곡 시켰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난 셈이다. 이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현 원장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주창하는 
자유경제원의 수장이자 본인 역시 칼럼 등을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주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위 링크를 대강 요약하면 
자유경제원장 현진권은 자신의 이데올로기 
주장을 위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저서를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아주 파렴치한 놈입니다.


그럼 이 두 명의 잡놈들이 이끄는 "자유경제원"은 
대체 근본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냐?

아래 짤로 쉽게 설명이 됩니다.





짤을 요약하면 "자유경제원"은 재벌들의 정치적 입,
우매한 대중들을 홀리기 위한 
재벌들의 최전방 신자유주의 홍보팀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알아보았기 때문에
우매하지 않습니다. 

결론입니다.

"자유경제원"이란 단어가 들어간 모든
글과 매체를 거를 필요가 있습니다.

가끔 오이갤에 자유경제원 마크를 단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우리는 이제부터 그런 글은 좆이나 까잡숴
하면서 뒤로가기를 누르면 됩니다.

똥은 피해야 합니다.
모르면 된장인 줄 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