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끌고 가던길에 도로 옆 배수로 근처에서 부자연스럽게 푸덕거리길래 갓길에 정차하고 가봤더니 날개를 다쳤더군요.
발톱이 너무 날카롭고 부리로 쪼으려고 하여 쓰고있던 비니를 벗어 머리를 가렸더니 폴짝 들어가서 얌전히 있네요.

일단 야생동물 구조협회에 연락하니 한시간 정도 걸린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 입니다. (충남엔 야생동물 구조협회가 한곳 이라네요. )
맹금류 새끼인가 싶은데 모바일로 이미지 검색이 잘 안되어서 무슨 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쿠기에 맞는 박스안에 넣어서 기다리라고 했는데 그녕 얌전히 있길래 집어 넣는다고 또 스트레스 받을까봐 대충 일 마치고 주차해놓고 밖에서 기다리는 중에 작성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