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지난달 예금은행 신규 가계대출 금리는 연 3.39%로 전월보다 0.10%포인트 올랐다. 5개월 연속 상승세로 2015년 2월(연 3.48%) 이후 23개월 만에 최고치다. 한은의 금리 통계는 은행이 매달 새로 취급한 예금과 대출에 적용한 금리를 가중평균한 것이다. 금융기관의 실제 여수신금리 동향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