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는 실력이 부족하여 여러분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점, 사죄드립니다.
(요약하는 실력이 부족하여 여러분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하는 점. 사죄드립니다)
(이 글에 쓰인 사진들의 출처 : 게임 내 영상(유투브에서 발췌), 블리자드 홈페이지 등)
(100% 완벽하지 않으므로 틀린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은 덧글에서 다른 분들이 첨언해주실겁니다. 이 점 또한 여러분께 사죄드립니다.)
 
스타크래프트 2 : 군단의 심장
 
1. 주요인물
→ 짐 레이너 : 사라 케리건의 썸남, 레이너 특공대의 대장.
→ 사라 캐리건 : 前 칼날 여왕. 짐 레이너의 썸녀. 멩스크에 대한 복수에 미쳐있음.
→ 발레리안 멩스크 : 자치령 황태자. 아버지와 사이가 매우 안좋음, 향후 레이너와 같은 편이 됨.
→ 이즈샤 : 저그의 부관. 칼날여왕의 기억이 담긴 생명체.
 
→ 아바투르 : 저그의 진화를 담당하는 저그. 케리건을 칼날여왕으로 만들었던 장본인.
 
→ 자가라 : 사라 캐리건에게 두번째로 복종한 여왕. 이후 케리건 군의 2인자가 됨
(얘 4살이다)
 
→ 데하카 : 원시저그가 있는 제루스에서 만난 원시저그 무리의 우두머리 중 하나.
 
→ 주르반 : 고대의 존재로, 초월체보다 더 한 세월을 살았다. 케리건의 힘을 키우는데 조언자의 역할을 한다.
 
→ (스포일러) : 이 존재는 스토리에서 밝혀집니다.
→ (스포일러2) 나루드 = 듀란 : 이 존재는 스토리에서 밝혀집니다.
 
2. 스타크래프트 2 : 군단의 심장 스토리
 
2-1. 우모자 보호령. 한 시설에서 발레리안과 연구원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곳으로 향하는 짐 레이너. 정지장같은 곳 안에는 캐리건이 있었고, 레이너는 실험은 끝이라고 단정 짓습니다.
캐리건은 테란으로 돌아왔다지만 멩스크에 대한 복수에 미쳐있었고, 레이너조차 그녀를 말릴 순 없었습니다.
 
2-2. 하지만 아크튜러스가 언제 이 사실을 알았던건지, 노바를 위시로 한 병력을 파견해 시설을 습격합니다.
이에 모두가 대피를 실행하다가 대천사라는 자치령의 신 병기로 인해 레이너와 캐리건이 찢어지게 된다.
캐리건은 대천사를 파괴하고 도주에 성공했지만 레이너는 이내 노바를 만나게 되어 자치령에 포획됩니다.
 
2-3. 레이너를 구출하려고 다시 지상에 착륙한 케리건은, 드라켄 파동포를 보고 수송선을 파괴할 가능성이 농후하여 이를 파괴하려고 합니다.
우모자 보호령 내 시설에서 실험한 대로 그녀는 저그를 조종하였고, 그 저그 무리의 수장인 나크툴에게 병력을 인도받아 드라켄 파동포를 파괴시킵니다.
그리고 끔찍한 소식을.... 캐리건은 듣게 됩니다.
바로, 레이너의 "사형" 소식이었죠.
캐리건은 이에 미쳐 날뛰며 사이오닉 파를 내뿜었고, 수송선에 들어온 저글링을 쳐다보며 복수를 다짐합니다.
 
2-4.  캐리건은 각 행성에 흩어진 무리를 흡수하기 위해 전 행성을 돌아다닙니다. 그 곳에서 프로토스와 만나기도 하고 특히 차 행성에서는 워필드 장군의 휘하 병력을 만나게 됩니다. 이들을 모조리 해치우고 난 후엔 갑자기 그녀를 찾아온 자는...
프로토스의 암흑 정무관, 제라툴이었습니다!
 
2-5. 어두운 목소리의 힘에 휘말리지 않은 저그를 원시저그라고 칭하는 제라툴은, 그들이 제루스 행성에 있음을 알려주고 그 곳에서 힘을 키우라고 조언합니다. 예언의 노리개가 되지 않겠다는 캐리건이지만, 결국 이 의견을 받아들입니다.
제루스에서 고대의 존재인 주르반을 깨워 진실을 듣기로 한 캐리건은, 그를 깨우기 위해 고기를 모읍니다.
이에 브라크 등의 원시저그 우두머리가 그녀를 방해합니다.
 
2-6. 주르반을 깨운 캐리건은 이내 타락한 젤나가, 아몬이 저그에게 한 짓을 알게 됩니다.
초월체를 탄생시켜 "군체의식"을 만들고, 휘하 저그 생명체를 조종시키는 것이 아몬의 작전이었던거죠.
 
2-7. 이에 캐리건은 새로운 힘을 손에 넣을 겸, 원시 저그가 탄생하였다는 최초의 산란못에서 원시 저그의 정수를 받고 아몬의 지시에 휘말리지 않는 "원시 칼날여왕"으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자신에게 칼을 드리밀은 원시저그 우두머리들을 모조리 소탕한 후, 강력해진 그녀를 먹잇감 취급하던 주르반조차 죽이고 정수를 흡수합니다.
그리고... 어디선가 교신이 들어옵니다.
 
2-8. 누군가에게 교신이 들어오기에 찾아간 곳은 바로 스카이거 기지. 그 곳에서 만난 자는 바로...
브루드워 시절 그녀가 죽여버렸던 UED 함대의 부사령관. 알렉세이 스투코프였습니다..
스투코프는 혼종이라는 아몬의 병기를 몰살시키기 위해 이 기지를 파괴하고자 조언했던것이죠.
캐리건은 스투코프의 조언을 받아들여 기지를 감염시키고 기지 지하에 있던 혼종들을 모조리 죽입니다.
 
2-9. 혼종을 죽이고 나니 한 강력한 존재가 등장했습니다.
그 또한 죽여야했기에 캐리건은 그 존재와 마주칩니다. 그리고 그 존재는...
에밀 나루드... 아니, 사미르 듀란. 비밀리에 혼종을 양성하다 제라툴에게 들킨 그 였습니다.
그가 바로 타락한 젤나가, 아몬의 하수인이었던 것이죠..
게임 내에서와는 달리 캐리건인 듀란과 정말로 목숨을 건 혈투 끝에 물리치고, 그 피해로 인해 정신을 잃습니다.
이후 눈을 뜬 곳은 거대괴수 내부의 산란못?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녀를 치유하기 위함이었죠.
 
2-10. 치유가 다 된 그녀는 레이너가 살아있다는 정보를 아크튜러스가 직접 말해주고, 그는 자치령 근처에 쳐들어오면 레이너를 진짜 죽이겠다고 협박합니다. 캐리건은 호너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어디에 갇혀있는지 파악하라고 말합니다.
"모로스"라는 감옥선에 갇혀있는 레이너를 구출하기 위해 무작위 차원도약을 펼쳐 자취를 감추는 모로스가 물자보급을 받으려고 멈춘 그 때를 노려 거대괴수로 붙잡아 구출작전을 펼칩니다.
그리고, 캐리건과 레이너가 다시 만나게 되지만...
다시금 칼날여왕이 되어있는 그녀를 보고 레이너는 "피닉스"를 언급하며 그녀에게 분노를 표출합니다.
그럼에도 분노가 가시지 않는지 벽에 대고 총을 쏜 후 그녀와의 관계를 단절하듯 말하고 떠납니다.
 
2-11. 이제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캐리건은 코랄로 향했고, 멩스크를 죽이기 위해 모든 군단을 불러들입니다.
군단의 크나 큰 피해가 있었지만 코랄에 착륙하여 수도인 아우구스트그라드를 진격하려 하지만 사이오닉 파괴 장치를 통해 군체의식을 건드려 저그를 모조리 터트려 죽이는 기기를 개발해냈습니다.
이에 캐리건은 원시저그를 투입, 사이오닉 파괴 장치의 중앙 제어 시스템을 파괴시켜 무력화시킵니다.
다시
이 전, 발레리안이 "시민을 대피시켜야한다"는 말에 동의한 캐리건을 지켜본 레이너는 그녀가 예전과 같지 않다고 생각하여 마음을 바꿨는지 레이너 특공대원과 함께 그녀를 돕습니다.
 
2-12. 자치령 병력을 모두 몰살하고, 타이커스가 남겨두고 간 오딘도 파괴하여 황궁에 들어간 캐리건은 아크튜러스 멩스크와 만납니다.
도망치지 않은 그를 대단하다는 투로 비꼬는 그녀를, 아크튜러스는 비장의 무기를 꺼냅니다.
바로, 숨겨뒀던 젤나가의 고대 유물이었죠.
유물에서 나오는 파동으로 캐리건에게 크나 큰 고통을 안겨주며 즐기듯 씨부리던 멩스크는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다
뒤쫓아온 레이너의 멱잡+내동댕이에 파괴되었습니다.
이제 그에게 남은 건, 죽음 뿐이죠.
케리건은 양 날갯죽지로 멩스크의 어깨를 찔러 벽에 고정시킨 후, 다량의 사이오닉 에너지를 주입시켜 폭사시킵니다.
 
이로써, 두번째 이야기인 군단의 심장 이야기도 끝이 났습니다.
아크튜러스의 뒤를 이어 황위에 오른 발레리안은 아버지와는 다르게 선의의 정치를 펼치려고 노력합니다.
캐리건은 레이너의 곁에 남기보다는 타락한 젤나가, 아몬의 목숨을 끊기 위한 준비를 위해 지상에 남아있던 저그병력 모두와 함께 다시금 거대괴수들로 돌아갑니다.
 
타락한 젤나가, 아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의 힘이 얼마나 두렵기에 주르반 그 조차 두려워했을까요.
캐리건은 어떤 준비를 하려고 할까요.
 
이 다음 스토리는, 스타크래프트2 : 공허의 유산으로 이어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