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n7a_DdmiFUA


요즘 시대를 사는 남자들 대부분이 "역차별"이란 단어에 공감할 것입니다.

여성들은 자기들의 권리를 위해 싸우고 일어나서 쟁취했습니다. 참 잘했죠.

그 결과 대선후보들은 역차별이 실체화될수도 있는 페미니스트 공략을 선전하고 다닙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인벤러들은 "그래도 문재인..." 하는 분들이 보이네요.

마치 박사모들이 소외계층인 자신들의 이익에 불이익을 주는데도 "그래도 새누리..." 하는걸 보는것 같아요.


지지를 철회하고 무효표를 만들어서 대선후보로 하여금 "왜 지지율이 떨어진거지?" 하고 남성들을 돌아보게끔 하던가

이게 싫다면 지지하는 대선후보를 향해 강력하게 의사표현을 해서 들어주게 만들던가

박사모처럼 내 주권도 포기하면서 혹시라도 문재인이 떨어질까 노심초사하며 "그래도 문재인..." 하는 분들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남인순때도 몇몇 있었는데, 지금도 몇분 보이네요. 이런분들 덕분인지, 문재인도 남자들 컴플레인을 허허 웃고 넘어갔다죠.

P.S. 안철수가 유치원공략 내세웠을때 맘카페에서 즉각적으로 반발했습니다. 지지율 바로 내려가고 후보는 공략 정정하는데 꽤 애먹었습니다. 만약에 이분들이 "그래도 안철수..." 같은 태도였다면 바뀌었을까요? 이 글의 요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