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오유에 썻던 글입니다.
 
 
 
 
 
 
 
아는분이랑 IS 관련 이야기하다가 프랑스테러 이야기가 나오고 테러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이런 늬앙스의 말을 하더군요.
 
'프랑스에 테러한사람도 자기나라에서는 애국자 취급받을거다. '
 
?? 먼소린가해서 그게 그냥 테러지 애국이랑 무슨 상관있냐고했습니다.
 
그러니 이런 소리를 하더군요.
 
'한국에서도 독립군이 애국자취급받지만,
 
 일본이나 제3자 입장에서는 그냥 테러범 아니겠냐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자기도 안좋은 소리들을거알았는지 그렇다고 테러나 일본이 잘했다는거아니고
 
독립군 비하하려는게 아니다.
 
우리입장에서는 독립운동이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보면 결국 테러다. 그렇다는거다.
 
이럽디다.
 
 
 
 
 
 
 
 
 
 
어처구니없어서 제가
 
'그딴 테러분자랑 독립운동가랑 동일선상에 놓은거자체가 이미 비하를 넘어서 모욕한거다.'
 
이말을 딱하니 예상했다는듯이  아 객관적인사실을 못받아들이고 흥분하네...... 한국인 하.....
 
딱 이런 표정인겁니다.(여기서 열이 확오름)
 
 
 
 
제가 그래서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나라 독립운동하신분들이 야채가게하던 스즈끼를 총으로 쏘고
 
다케시가 운영하는 초밥집에 폭탄을 던졌냐고
 
일본인이다니는 학교점령해서 아이들을 인질로 잡거나
 
극장에 폭탄설치해서 무고한 민간인들 죽이면서 독립운동했냐고
 
당시 독립운동 하시던분들이 총을쏘고 폭탄을 던진건 어디까지나
 
일제의 만행에 앞장서던 고위장교 , 정치인 ,경찰서 ,군부대 였다고
 
그게 어떻게 무고한 민간인들을 희생시킨 프랑스테러랑 동급이 되냐고
 
이건 제3자가 봐도 객관적으로봐도 독립운동이라고  테러가 아니다.
 
오직 일본만 테러라고 주장할뿐이라고
 
 
 
 
마무리로 어디가서 객관적인척하면서 그런 생각없는 소리하고 다니지말라고했습니다.
 
그랬더니 할말없는지 입을 꾹 다물더군요.
 
오랜만에 사이다스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ㅇㅅㅇ~
 
 
 
 
 
 
 
 
 
 
 
 
 
 
 
보충 설명을 하자면
 
항일독립운동을 하셨던 독립투사분들은 전부 독립군 소속으로
 
 
 
안중근의사는 체포되었을때도
 
자신은 독립군의 장군이므로
 
전쟁포로로써 군법으로 재판받아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윤봉길의사 역시 거사를 행하기전
 
독립군에 정식으로 입대하고 독립군의 신분으로 홍커우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교활한 일본은 이들을 테러범으로 만들기위해
 
이들을 군인으로 인정하지않고 재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