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을 향한 발포 명령을 거부한 고 안병하 경무관의 추모 흉상을 세운다고 22일 밝혔다.

안 경무관은 전남도경찰국장(현 전남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1980년 5·18 당시 시위대에 발포하라는 전두환 신군부의 명령을 거부했다.
또 경찰이 소지한 무기를 회수하고 시위대에 부상자 치료와 음식 등을 제공했다.
이 때문에 직위해제된 뒤 보안사령부에서 고문을 받았다.
그는 후유증에 시달리다 1988년 10월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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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오 주의) http://v.media.daum.net/v/20170822155815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