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행정TF, 진상조사 착수.. 안원구 前 국장 당시 진술 "명백한 정치적 세무조사"



국세청 적폐청산기구 격인 국세행정 개혁 태스크포스(TF)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촉발시킨 태광실업 세무조사의 진상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세행정 TF는 이명박·박근혜정부 시절 ‘정치적 세무조사’ 의혹이 짙은 10여건도 조사하고 있다. 연내에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세행정 TF의 내부 자료 요청이 국세기본법상 비밀유지 규정에 어긋난다며 국세청이 난색을 표해 난항이 예상된다. TF는 외부위원 10명, 내부위원 8명으로 구성된 독립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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